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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131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 칼 맞고 '응급실' 실려 간 신부 아름다운 커플의 행복한 결혼식은 한 남성에 의해 완전히 망쳤습니다. 남성이 신부에게 검을 휘둘렀기 때문인데요.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지역 뉴스 엔제이닷컴은 순백의 신부에게 검을 휘두른 남성의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신부는 뉴욕에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하는 카를로스 메지아(43)라는 남성이 휘두른 검에 맞아 왼쪽 팔에 큰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데요. 뉴저지주 검찰 보좌관은 "지난 토요일 하디스톤에 있는 호텔에서 피해자가 결혼식을 치른 후 신부 파티를 하던 중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남성이 검을 휘두른 이유가 정말 황당한데요. 사건은 이렇게 일어났습니다. 호텔에 머물고 있던 메지아는 결혼식을 끝낸 신부에게 다가가 "담배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슈/사건·사고 2018. 9. 27.
내 남자 '성매매' 캐내 파혼·이혼 속출하고 있는 '유흥탐정' 근황 지난여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흥탐정'은 의뢰자가 특정 전화번호를 제공하면 성매매 업소 예약 또는 방문 이력이 있는지 알아봐 주는 일종의 흥신소입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용객 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개인정보와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경찰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하자 한동안 잠잠해졌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유흥탐정 시즌 2'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암암리에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자 원래 3만 원이었던 의뢰 가격도 5만 원으로 올랐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흥탐정에 의뢰했다가 파혼, 이혼 등을 했다는 경험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던 A씨의 경우 남자친구 몰래 유흥탐정.. 이슈/사건·사고 2018. 9. 25.
칼 들고 덤비는 조폭 '살해'하고 '무죄' 받은 중국 시민 최근 중국에서 큰 화제가 된 사건이 있습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한 이 사건은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조폭과 시민의 싸움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정당방위와 자기방어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저울질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8월 27일 밤 9시 37분경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우회전하려던 BMW 승용차와 자전거 도로를 달리던 자전거의 가벼운 접촉 사고로 시작됐는데요. BMW 승용차 안에는 전과 4범의 조폭 류하이룽(36)과 그의 부하들이 타고 있었죠. 처음에는 류하이룽의 부하들이 차에서 내려 자전거를 탄 유하이밍(41)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류하이룽은 분을 못 참고 차에서 내려 유하이밍과 주먹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는데요. 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자 류하이룽은 .. 이슈/사건·사고 2018. 9. 10.
약물에 취해 '삶은 달걀' 15개 '항문'에 넣은 정신 나간 남성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삶은 달걀 15개를 항문에 넣은 남성이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네덜란드 남성(29)은 일명 '물뽕'이라 불리는 약물을 복용 후 그의 파트너와 달걀을 삶기 시작했는데요. 네덜란드 건강관리 전문지에 따르면 남성은 삶은 달걀 15개의 껍질을 벗기고, 모두 항문에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항문으로 삶은 달걀을 넣은 후 호흡이 빨라지면서 몸에 이상을 느낀 남성은 즉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의사들은 복부 패혈증을 의심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는데요. 그의 뱃속에는 엄청난 양의 공기와 액체가 들어차 있었습니다. 의사들은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응급 복강 절제술을 결정했죠. 다행히 15개의 삶은 달걀은 모두 제거되었고, 뱃속도 깨끗하게 세척되었는.. 이슈/사건·사고 2018. 8. 26.
헤어진 여친에 '복수'하려고 여친이 키우던 '고양이' 무참히 죽인 남성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한 남자. 그는 여자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말이죠.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엽기적인 사건 하나를 전했는데요. 비안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중국 심양에 있는 아파트에서 야오라는 이름의 여자친구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귄 지 3년이 되었을 때 야오는 비안을 떠나기로 결심했죠. 그녀의 가족들이 비안을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던 집을 나선 야오는 짐을 모두 옮겼고, 다음 날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찾으러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날 밤. 술에 취한 비안은 고양이를 죽이겠다고 야오에게 겁을 줬습니다. 야오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비안을 설득했고, 다음 날 오전 11시쯤 아파트로 가겠다고 약속했죠. 그러나 비안은 야오를 기다릴 수 없었는.. 이슈/사건·사고 201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