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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131

술 취해 비행기에서 '행패' 부리다 체포된 '팅커벨'(?) 동화 '피터팬'에 등장하는 팅커벨은 네버랜드에 사는 작은 요정입니다. 귀여운 이미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요.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술에 취해 폭언을 하며 날뛴 팅커벨 복장의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팅커벨 복장을 한 남성은 폴란드 크라코프로 향하려던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술을 잔뜩 마셨다고 하는데요. 비행기에 탑승한 이후 승무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죠. 결국 무장 경찰이 남성을 체포한 후 소동은 마무리됐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8. 19.
미국 조지아주 경찰, 87세 할머니에게 '테이저건' 쏴 논란 테이저건은 인체에 전기 충격을 가해 무력화시키는 무기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경찰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NBC 뉴스는 미국 조지아주 경찰이 손에 칼을 든 87세 마르타 알 비샤라 할머니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논란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경찰청장은 "손에 칼을 내려놓으라는 경찰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 테이저건을 사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사건 경위는 이렇습니다. 애틀랜타 북쪽으로 약 136km 떨어진 차스워스에 있는 집 근처에서 마르타 할머니가 요리에 쓸 민들레를 부엌칼로 자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마을 주민이 911에 전화를 걸어 "칼을 든 할머니가 밖에 돌아다닌다"고 신고했죠. 출동한 3명의 경찰은 마르타 할머니에게 칼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 이슈/사건·사고 2018. 8. 17.
전당포서 50달러에 매입한 '바이올린', 알고 보니 '25만 달러'? 오래된 물건의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골동품만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죠. 최근 미국 매체 보스톤 25 뉴스는 매사추세츠주의 한 전당포에서 매입한 50달러(약 5만 5천 원)짜리 바이올린이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머빌에 있는 한 전당포의 신입직원이 오래된 바이올린 하나를 50달러에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50달러에 매입한 바이올린은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 가문인 갈리아노에서 1759년에 제작한 명품 바이올린이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법에 따르면 전당포가 물건을 매입할 때는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 경찰은 "이 바이올린은 도난당한 물품이며, 원래 소유자에게 다시 반환되었다"고 밝.. 이슈/사건·사고 2018. 8. 16.
몇몇 '뷰티 유튜버'들이 뜬금없이 가슴에 '치약'을 바르는 이유 해외의 몇몇 뷰티 유튜버들이 기괴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슴에 치약을 바르는 것인데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영국 매체 미러는 일부 뷰티 유튜버들이 "가슴에 치약을 바르면 처짐을 방지할뿐 아니라 가슴이 더 커진다"며 치약을 바른다고 전했는데요. 뷰티 유튜버인 '내추럴뷰티556'은 치약, 오이, 요구르트, 밀가루, 달걀흰자를 이용해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6일 동안 발랐더니 가슴 탄력이 좋아졌다"고 말했고요. 뷰티 채널을 운영하는 '존린TV' 역시 가슴의 컵 크기를 키우기 위해 치약을 가슴에 문지르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최상의 결과를 위해 30일 동안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합.. 이슈/사건·사고 2018. 8. 13.
'다크웹' 통해 7살짜리 아들 '성매매'시킨 악마 커플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을 이용해 당시 7살짜리 아들을 2년 이상에 걸쳐 성매매시킨 독일인 커플이 체포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CNN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은 독일 프라이브루크 법원이 악마 같은 행위를 한 엄마에게는 징역 12년 6개월, 그녀와 동거하던 남성에게는 징역 1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커플은 다크웹에서 소아성애자들에게 7살짜리 아들을 수천 유로(수백만 원)의 대가를 받고 성매매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것인데요. 경찰 조사는 더 충격적입니다. 소아성애자와 아들의 행위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까지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겁니다. 어린 아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끔찍한 기억을 새긴 엄마는 "그(동거남)에게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아 성매매를 시켰다"고 말했습.. 이슈/사건·사고 201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