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을 나서기 전에 스트리트뷰 또는 로드뷰로 미리 답사하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를 보다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매체 미러가 남성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지난 2005년 구글 지도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터넷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위치에 방문할 수 있죠. 소위 말하는 '방구석 여행'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스트리트뷰는 이미지 캡처를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촬영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저장되는데요. 때는 지난 2013년. 페루 수도 리마에 사는 한 남성은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로 도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 아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