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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스트리트뷰' 보다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

뷰포인트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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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을 나서기 전에 스트리트뷰 또는 로드뷰로 미리 답사하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를 보다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매체 미러가 남성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지난 2005년 구글 지도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터넷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위치에 방문할 수 있죠. 소위 말하는 '방구석 여행'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스트리트뷰는 이미지 캡처를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촬영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저장되는데요.



때는 지난 2013년.


페루 수도 리마에 사는 한 남성은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로 도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 아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다. 아내의 무릎 위에 낯선 남성이 누워 있습니다. 다정해 보이는데요.


스트리트뷰를 보자마자 충격에 빠진 남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얼굴은 흐리게 처리돼 있었지만, 가족을 못 알아볼 사람은 없겠죠.


남성은 아내에게 스트리트뷰를 보여주며 캐물었고, 아내는 자신의 불륜을 순순히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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