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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남친이 제 밥값을 계산하고 갔는데 무슨 심리일까요?"

뷰포인트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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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과 우연히 마주쳐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기 그런 사연을 가진 여성이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친이랑 식당에 갔는데 전남친 커플을 만났어요'라는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A씨는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평소에 가고 싶었던 식당을 찾았다가 2년 전 헤어진 전남친을 보게 됐습니다.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식사 중이었는데요.

 

서로 인사는 안 했지만 본능적으로 눈이 마주쳐 몹시 당황했죠. A씨는 "헤어지고 연락 주고받은 적도 없고 근황도 모르고 있었는데, 각자 연인이 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니까 느낌이 너무 이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그렇게 A씨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식당 사장님이 "친구분이 계산하고 가셨다"고 말했는데요. "친구가 있었냐?"는 남자친구의 물음에 얼버무릴 수밖에 없었다네요.

 

그러면서 A씨는 "전남친이 왜 계산하고 간 걸까요? 전여친에 대한 배려일까요? 밥 잘 먹었다고 카톡 보내는 게 예의일까요?"라며 전남친의 심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누리꾼들에게 물었습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연락 오게 하려는 수작이다", "현재 애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 일이다", "이미 남친도 있는데 무시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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