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 성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담함, 속임수, 교활함 등은 소시오패스를 나타내는 징후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 안전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특성과 같았습니다. 이 결과는 브라질의 성인 1,5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나왔는데요. 브라질 론 드리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관한 질문과 함께 몇 가지 성격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보였던 1,200여 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공감 그룹'과 그렇지 않은 '반사회적 그룹'으로 분류했는데요. 그룹 간의 차이는 반사회적 그룹 사람들이 공감 그룹 사람들보다 냉담함, 기만성, 적대감, 충동성,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