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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 성향' 있다

뷰포인트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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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 성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담함, 속임수, 교활함 등은 소시오패스를 나타내는 징후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 안전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특성과 같았습니다.



이 결과는 브라질의 성인 1,5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나왔는데요.


브라질 론 드리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관한 질문과 함께 몇 가지 성격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보였던 1,200여 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공감  그룹'과 그렇지 않은 '반사회적 그룹'으로 분류했는데요.


그룹 간의 차이는 반사회적 그룹 사람들이 공감 그룹 사람들보다 냉담함, 기만성, 적대감, 충동성, 무책임, 조작 및 위험 감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약 400명의 사람으로 구성된 반사회적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소시오패스(다수)와 사이코패스(소수)의 징후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이 반사회적 그룹"이라며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사회적 그룹 사람들은) 여전히 규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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