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어진 여친에 '복수'하려고 여친이 키우던 '고양이' 무참히 죽인 남성

뷰포인트 2018. 8. 21.
반응형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한 남자. 그는 여자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말이죠.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엽기적인 사건 하나를 전했는데요. 비안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중국 심양에 있는 아파트에서 야오라는 이름의 여자친구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귄 지 3년이 되었을 때 야오는 비안을 떠나기로 결심했죠. 그녀의 가족들이 비안을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던 집을 나선 야오는 짐을 모두 옮겼고, 다음 날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찾으러 갈 계획이었습니다.

 

날 밤. 술에 취한 비안은 고양이를 죽이겠다고 야오에게 겁을 줬습니다. 야오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비안을 설득했고, 다음 날 오전 11시쯤 아파트로 가겠다고 약속했죠.

 

그러나 비안은 야오를 기다릴 수 없었는지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각,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야오에게 보냈습니다.

 

 

 

비안은 천을 이용해 고양이 목을 졸라 죽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영상을 본 야오는 급히 아파트로 달려갔지만, 박스 안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는데요.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야오는 비안에게 동영상을 받은 직후 심양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고소는 하지 않았고요. 비안에게 합의금을 받고 사건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