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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성매매' 캐내 파혼·이혼 속출하고 있는 '유흥탐정' 근황

뷰포인트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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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흥탐정'은 의뢰자가 특정 전화번호를 제공하면 성매매 업소 예약 또는 방문 이력이 있는지 알아봐 주는 일종의 흥신소입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용객 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개인정보와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경찰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하자 한동안 잠잠해졌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유흥탐정 시즌 2'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암암리에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자 원래 3만 원이었던 의뢰 가격도 5만 원으로 올랐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흥탐정에 의뢰했다가 파혼, 이혼 등을 했다는 경험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던 A씨의 경우 남자친구 몰래 유흥탐정에 성매매 조회를 의뢰한 후 5건의 성매매 업소 이용 사실을 보고 충격을 받아 헤어졌고요.

 

 

B씨의 경우 호기심에 유흥탐정을 이용했다가 평소 가정적이며 성실했던 남편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이혼을 결심하게 됐죠.

 

이처럼 남자친구, 남편의 은밀한 사생활을 캐내는 유흥탐정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여전히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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