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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135

'폭풍우' 몰아치는 데도 '쇼핑카트' 제자리에 가져다 놓은 할머니.gif 전 세계 어느 나라든 태풍이 상륙하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낳습니다. 얼마 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도 허리케인이 상륙했는데요. 비바람이 몰아치는 데도 자신이 사용한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은 할머니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소개한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쇼핑을 마친 후 쇼핑카트를 끌고 와 자신이 타고 온 차량에 짐을 싣습니다. 그리고는 사용한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 위해 비바람을 뚫고 걸어가는데요.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갖다두지 않으면 사람이 다칠 수도 있고, 다른 차량을 파손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비바람을 뚫고 제자리에 갖다둔 겁니다. 당연한 행동이지만 악천후 속에도 타인을 배려한 양심적인 행동을 보여준 할머니의 모습은 .. 월드/피플 2018. 9. 4.
가족들이 뜯어말리는데도 '좀비인형'과 '결혼'하겠다는 여성 서아프리카 지역의 부두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좀비(Zombie)는 흉측한 모습 때문에 공포영화에 자주 출연하는데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사는 펠리시티 카들레크(19)와 좀비인형 켈리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카들레크는 13살 때 선물로 받은 좀비인형 켈리와 결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가족들은 좀비인형과 결혼하겠다는 그녀를 뜯어말리고 있지만, 카들레크는 9월에 결혼할 거라며 결혼반지까지 준비했습니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켈리(좀비인형)에게 16살 때부터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과거에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설렘은 오래가지 않았고, 켈리를 만난 후 진정한 사랑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켈리에 대한 사랑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켈리의.. 월드/피플 2018. 8. 19.
눈만 마주쳐도 쌈박질하던 '갱단'들이 싸움 멈추고 만들고 있는 '놀이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골치를 썩이는 범죄 중 하나는 바로 폭력조직에 의한 범죄입니다. 조직폭력배, 갱단, 마피아, 야쿠자, 삼합회, 카르텔 등 그 이름만 다를 뿐 하는 일은 다 똑같습니다. 폭력을 이용해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거죠. 미국 시카고 역시 갱단의 폭력 사태가 만성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CBS 시카고 뉴스는 시카고에 있는 갱단들이 북 풀먼 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폭력에 싫증을 느낀 경쟁 갱단이 어떠한 폭력도 없이 8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놀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이권 다툼으로 수년 동안 전쟁을 벌였습니다. 치고받고 싸우는 건 기본이고, 민간인들이 사는 지역에서 총싸움도 서슴지 않았죠.. 월드/피플 2018. 8. 13.
어쩌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지도 모를 사진 5 요즘 뉴스를 보면 온갖 흉악한 범죄와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요. 나쁜 일만 일어나는 것 같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도 꽤 많습니다. ▲한 여성이 저혈당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출동한 경찰 두 명은 그녀의 집에 남아 5명의 아이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해주었는데요. 식사 후에는 깨끗이 설거지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복도를 가득 메운 학생들. 어깨동무하고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인데요. 어머니를 암으로 잃은 동급생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태국 동굴에 갇혔던 12명의 어린이를 구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을 펌프로 퍼냈습니다. 동굴 근처의 논은 홍수가 난 듯 엉망이 되어버렸죠. 논의 주인인 매 부아 차이체운 씨는 "쌀보다 아이들이 더 중요하잖아요. 쌀은 또 기르면 되지만, 아이들.. 월드/피플 2018. 8. 12.
의사쌤의 화려한 '주사 기술' 넋 놓고 즐기다가 '대성통곡' 타이밍 놓친 아기 영유아 예방접종은 천사 같은 아기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때 맞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하지만 주삿바늘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며 마치 나라 잃은 사람처럼 대성통곡하는 아기들 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들이 꽤 많죠. 최근 백일해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영유아들의 예방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의사 선생님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의사 선생님의 화려한(?) 주사 기술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의사 선생님이 주사기 뚜껑을 빼지 않은 채로 아기의 몸 이곳저곳을 콩콩 누르면서 간지럼을 태웁니다. 주사는 절대 무서운 게 아니라는 걸 감각으로 가르쳐주는 겁니다. 아기는 의사 선생님의 행동이 재밌는지 시선을 .. 월드/피플 201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