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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131

성적 때문에 부모님한테 전화하려는 '선생님'을 과도로 찔러 '살해'한 중학생 지난 1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성적을 부모에게 알리려는 선생님을 과도로 살해한 소년의 사건을 전했는데요. 중국 후난성의 이양 중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12일 위엔장 제3중학교에서 선생님을 과도로 찔러 죽인 소년(당시 16세)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성적을 문제로 선생님이 소년의 어머니에게 전화하려고 하자 선생님을 과도로 찔렀는데요. 당시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소년의 살인이 의도적이라고 판결했고요. 피고인이 미성년자고 범죄를 시인했기 때문에 가벼운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의 일부인 교사들에 대한 문화적 존경 때문에 교사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이 매우 드뭅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12. 12.
큰소리로 국가 부르면서 '학생 머리카락' 강제로 자른 교사 '징역' 위기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비살리아시의 한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이 국가를 큰소리로 부르면서 남학생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랐다고 전했는데요. 문제 행동을 일으킨 교사 마가렛 기스징거(52)는 남학생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황당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남학생의 머리카락을 자른 후 여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쫓아다니기도 했는데요.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이 상황을 같은 반 학생들이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사건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기스징거는 상해 혐의로 지역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10만 달러(약 1억1,3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기스징거는 재판 결과에.. 이슈/사건·사고 2018. 12. 12.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다가 '4m 깊이' 맨홀에 빠져 '사망'한 임산부 7개월 된 임산부 한 명이 항저우 인근에 있는 집 앞 주차장에 도착한 후 차에서 내리다가 곧바로 4m 깊이의 맨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한 이 사고는 중국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아내를 구출하기 남편은 갖은 애를 썼지만 구하지 못했습니다. 30분 후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맨홀에서 여성을 꺼내 병원으로 후송했는데요. 그러나 의사들은 태아와 그녀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맨홀 뚜껑 때문이었습니다. 한 매체의 기자가 지난 5월 이 지역의 맨홀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을 발견해 보도했지만 조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맨홀 뚜껑은 여전히 플라스틱이었고 흙이나 잡초 아래에 은폐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사.. 이슈/사건·사고 2018. 12. 11.
기숙사 방에서 친구의 여자친구 '강간'했는데 '무죄' 받은 남성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험한 일을 당하면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텐데요.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애비개일 핀니(20)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인디애나주에 있는 퍼듀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핀니는 남자친구의 기숙사 침대에서 잠이 들었고, 누군가 뒤에서 더듬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비게일 핀니)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지만,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잠자리를 가졌는데요. 잠자리를 가진 후 화장실에 다녀온 핀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침대 위에는 남자친구의 친구인 도널드 그랜트 워드(19)가 누워 있었던 겁니다. 핀니는 남자친구가 워드와 짜고 장난을 치는 거로 생각했죠. 그녀는 워드에게 "남자친구는 어딨어?"라고 물었지만, "몰라"라는 대답만 돌아왔는데요. 당황한 핀니..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11살 아들 '실종'됐다고 '주작' 신고했다가 쇠고랑 차게 생긴 엄마 엄마의 삐뚤어진 사랑 확인이 큰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한 여성(33)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 아들(11)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은 실종 신고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아들이 실종되었다"며 찾아달라고 호소했는데요. 50만 위안(약 8천100만 원)의 사례금도 내걸었죠. 그녀가 올린 게시물은 주말 동안 삽시간에 퍼져나가 조회 수만 무려 2억 건이 넘었습니다. 수많은 누리꾼들이 여성을 위로하며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경찰 역시 아들을 찾기 위해 5일간 수색을 펼쳤고, 지난 화요일 저녁에 찾았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아들은 실종된 적이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날 공개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엄마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 이슈/사건·사고 201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