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건·사고131

'도둑질'하던 중에 너무 피곤해 쇼파에서 '꿀잠' 자다가 붙잡힌 절도범 마치 개그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만드는 절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는데요. 지난 11월 20일(현지 시간) 러시아 오렌부르크 지역에 있는 3층 사무실에 절도범(36)이 잠입했습니다. 창문을 뜯고 침입했는데요. 범인은 절단기와 망치, 드라이버 같은 공구를 이용해 금고를 열고 14만 루블(약 235만 원)을 훔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긴장감과 피곤함 탓이었는지 범인은 가죽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잠들고 말았죠. 감시 카메라를 살피던 보안요원은 범인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러시아 방위군에 신고했고요. 절도범은 꿈나라를 헤매다가 붙잡혔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는 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16시간 일한 후 '들것'에서 자고 있던 동료 직원 '화장'한 화장터 직원 화장터에서 일하는 직원이 낮잠을 자다가 화장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가 이 사고를 전했는데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버몬트 경찰청에 따르면 화장터 직원 헨리 폴 존슨(48)은 16시간 동안 일한 후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시신을 옮기는 들것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사망한 헨리 폴 존슨) 존슨이 자는 동안 다른 직원이 그를 자동차 사고 희생자로 착각해 화장터로 옮겼고, 존슨을 불구덩이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실수를 눈치채기도 전에 존슨은 한 줌의 재로 변해버렸는데요.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제나 데이비스에 따르면 화장터에 불을 지핀 후 약 15초 동안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제나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어디.. 이슈/사건·사고 2018. 12. 5.
'외계인'으로 변장하고 40년 동안 '79명' 납치해 성폭행한 남성 미국에서 황당하고 끔직한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가 전했는데요. FBI(미연방수사국)와 엘 파소 보안관실, 엘 파소 경찰국이 합동 수사한 끝에 아놀드 화이트(73)를 검거했습니다. 엘 파소 지역은 일리노이주 우드퍼드 카운티와 맥린 카운티에 걸쳐 있는 도시인데요. (▲합동 수사로 붙잡힌 아놀드 화이트) 은퇴한 트럭 운전사였던 화이트는 1990년대에 이 지역에서 일어난 4건의 범죄에 대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죄를 자백한 겁니다. 지난 40년 동안 무려 79명을 납치하고 성폭행했다는데요. 범행 수법이 아주 황당합니다. 화이트는 피해자를 트럭으로 납치하기 위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환각제를 이용했습니다. 그는 환각제에 취한 피해자들.. 이슈/사건·사고 2018. 12. 4.
'독사'로 위협해 여성 '강간'한 뒤 독사 가지고 놀다가 물려 죽은 남성 중국 장시성에서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지난 22일 이른 아침, 한 호텔에 익명의 남성이 독사 3마리를 들고 혼자 투숙하고 있는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갔습니다. 남성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이 독사 중 한 마리가 당신을 물것이다"라고 겁을 준 후 여성을 강간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독사에 물린 것은 남성이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후 호텔 방에 있는 욕조에서 독사를 가지고 놀다가 물려 죽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남성은 독사에 물린 후에도 경찰이나 응급구조대를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11. 29.
'솜사탕'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3개월 '징역살이'한 여성의 행동 솜사탕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놀이동산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솜사탕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3개월 동안 감옥에 갇힌 여성이 있습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이 사건의 내용을 전했는데요. 지난 2016년 12월 31일,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여성은 운전을 하고 가다가 두 명의 부보안관에게 검문을 당했습니다. 자동차 유리 썬팅이 너무 짙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법에 저촉될 정도로 짙은 색은 아니었는데요. 의심을 풀지 않은 부보안관은 그녀의 차를 수색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파란색 물질이 든 플라스틱 박스를 발견했죠. 여성은 "파란색 솜사탕이다"라고 설명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습니다. 부보안관들은 메스암페타민 여부를 확인할 수.. 이슈/사건·사고 201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