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전쟁에서 사용될 영화 같은 무기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업은 바로 군수산업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장비들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을 넘고, 헬기 한 대만도 수백억은 기본으로 넘습니다. 각 나라들은 국토방위를 목적으로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정기적인 장비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한 마디로 군수산업은 노다지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만들기만 하면 구매자가 반드시 나타나기 때문이죠. 어찌 보면 현대 사회의 슬픈 단면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앞으로 현대전에서 사용하게 될 신무기들을 소개합니다.

 

 

1. 드레드 건

▲화약을 이용해 총신에서 총알을 사출시키는 방법 즉, 총을 쏘는 방법은 지난 2세기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트리나믹 테크놀로지는 원심력을 이용해 전통적인 총알 사출 방법과 다른 머신건인 '드레드 건'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사에 따르면 드레드 건은 반동없이 초당 12만 발의 총알을 사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군인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인공위성에 장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범위를 넘어선 수준이라 믿어지지 않습니다만 현실입니다.

 

2. 번개포

▲번개포는 이스라엘 군대가 현재 실전 배치하고 있는 미래형 무기입니다. 밭에 몰려드는 새떼를 쫓기 위해 만들었던 것을 군중 제압용으로 개조한 겁니다. 폭발을 일으키며 거대한 에너지 충격파를 방출하며, 최대 유효 사거리는 30m로 알려져 있습니다. 3m 이내의 표적은 살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드론 요격용 레이저포

▲미래의 군사 무기라면 레이저가 빠질 수 없겠죠. 개발 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해도 강력한 레이저 무기는 전장에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잉이 개발한 드론 요격용 레이저포는 1kw의 고체 레이저빔을 발사해 상공을 날고 있는 드론이나 무인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군에 실전 배치되어 있죠.

 

4. 스마트 총탄

▲이미 많은 군사잡지에서도 소개되었던 스마트 총탄은 고속으로 날아가는 총알을 제어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DARPA(미국 방위 고등연구 계획국)에서는 총알에 유도 시스템을 장착해 지형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단 한 발의 총알로 요인을 암살할 수 있는 스마트 총탄을 개발한 상태입니다. 물론 요인 암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전에 활용할 수 있죠.

 

 

5. 외골격 슈트

▲애니메이션이나 SF영화에서 볼 수 있는 로봇대전과 같은 전쟁이 현실이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굴지의 군사무기 개발업체인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많은 군사무기 업체들이 이미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장비를 옮기거나 수킬로미터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찾아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죠.

 

6. 인공지능 드론

▲드론은 실생활에도 적용될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무인 비행 기계입니다. 특히 드라마나 예능에서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해주는 장비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앞으로 전장에서는 폭탄을 싣고 날아가는 수천 대의 드론을 목격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DARPA는 이보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 드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머신 러닝(기계학습)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며 전투를 벌이는 겁니다. 새로운 지형을 익히고, 적을 완벽하게 식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격하는 거죠. 상상만 해도 소름돋는군요.

 

7. 곤충 로봇

▲과거에는 훈련된 동물을 전쟁에 이용했다면 이제는 곤충 로봇이 전장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이브리드 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을 탑재한 1cm 이하의 작은 곤충들은 사실상 전장에서 발견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곤충 로봇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지만, 이미 높은 수준의 단계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군사전문가들의 예상이 많습니다. 스파이부터 주요 시설파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죠. 이외에도 많은 신무기들이 존재합니다.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모두 현실이라는 사실이 놀랍고도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