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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가 익혀야 하는 살인 무술 '격술'

뷰포인트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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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격술을 훈련 중인 북한군)

 

북한이라는 나라는 워낙 폐쇄적이다 보니 항상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북한과 관련된 이야기에 상당히 관심이 많죠. 오늘은 북한 특수부대 대원들이 익히는 '격술'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진 -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

 

격술은 대한민국 특전사의 '특공무술'이나 UDT/SEAL의 '무사트'처럼 북한 특수부대 대원들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무술입니다. 인민군들도 격술을 배우지만 특수부대 대원들이 익히는 격술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루에 3천 번 이상 모래에 주먹을 꽂으며 단련을 하죠. 이외에도 인간으로써 도저히 버티기 힘든 체력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특수훈련을 받습니다.

 

(사진 - 북한군의 격술 격파 시범)

 

전 북한 노동당 작전부 공작원의 말에 따르면 훈련의 강도가 너무 높아 훈련을 받다가 죽는 군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올 정도로 악명이 높고, 복싱 금메달리스트 선수와 시비가 붙어 맨주먹으로 사망시킨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돌주먹'인 셈이죠.

 

(사진 - 대한민국 UDT/SEAL의 무사트 초근접전투 훈련)

 

격술은 일본의 가라데를 익힌 문하생이 북한에 건너가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후에 북한의 격술연구소에서 UDT/SEAL의 무사트처럼 여러 가지 무술의 장점만을 취해 최단 시간내에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즉,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적의 숨통을 끊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폼잡고 멋부리는 게 아닌 실전 격투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진 - 영화 '용의자'에서 배우 공유가 보여줬던 격술)

 

아시다시피 북한의 군 생활 기간은 10년(여자는 7년)이기 때문에 특수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살인 기계'를 양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밑바탕에는 인간의 생존 본능을 일깨우는 잔인함이 깔려있죠. 아래의 영상은 북한의 격술 시범 영상입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실력이 비슷해도 군 생활 기간이 유독 긴 특수성 때문에 북한의 특수부대 대원들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강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도높은 훈련과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접근해 완성시킨 대한민국 UDT/SEAL의 무사트가 더 강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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