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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강력하게 만드는 무술 '크라브 마가'

뷰포인트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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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스라엘의 대테러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은 대부분의 특수부대가 그렇듯 영국의 특수부대 'SAS'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예수살렘이라는 종교적 성지 때문에 항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야 했기 때문이죠.

 

 

▲이스라엘의 특이한 점은 국가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외국에 거주 또는 유학하고 있는 남/녀 젊은이들이 모국으로 다시 돌아와 나라를 지킨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던 자신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멘탈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의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 대원들이 필수로 익혀야 하는 '크라브 마가'는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에 의해 창시되었는데요.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로부터 길거리 싸움에 완벽히 적응된 기술들을 주로 배워 이것을 체계화시킨 것이죠.

 

▲생물학과 해부학을 활용한 러시아의 '시스테마'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실전 격투술을 지향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태권도처럼 일반인들도 많이 배우는 국민 호신술 수준으로 발전됐습니다. 하지만 정신수련보다는 실전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는 복싱, 레슬링, 절권도, 유도, 주짓수, 삼보 등 전 세계의 여러 가지 무술을 종합해 만든 현대적인 무술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보다는 오랜 수련이 없어도 실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것들로만 이루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음은 이스라엘 특수부대 크라브 마가 교관의 시연 영상입니다.

 

 

▲아시다시피 특수부대 군인들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체력단련을 병행하기 때문에 여러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무술들과 마찬가지로 극상의 경지에 오르면 시쳇말로 그냥 원샷원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격투기의 장점만을 취했기 때문에 다른 무술에 대한 이해도 역시 굉장히 높죠. 영화 '본 시리즈'나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한 영화에서 크라브 마가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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