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GDP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는 10개 기업
어지간한 국가들의 GDP보다 많은 돈을 버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최빈국들로 따진다면 몇십 개 국가가 모은 GDP로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인데요. 아래 소개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서민들부터 부자들까지 인간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2015년 매출 기준)
▲10위 구글 알파벳, 연간 매출 약 85조 6,800억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구글은 혁신적으로 경영 구조를 개선하고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알파벳의 최고 경영자는 구글의 창업자 중 한 명인 '래리 페이지'입니다.
▲9위 네슬레, 연간 매출 약 106조 2,500억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식품 기업입니다. 초콜릿 음료가 맛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직원만도 무려 33만 명을 두고 있으며, 킷캣 초콜릿은 전 세계 196개국에서 판매 중에 있습니다.
▲8위 마이크로 소프트, 약 107조 4,000억
미국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윈도우와 엑셀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을 찾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와도 같죠.
▲7위 아마존, 연간 매출 약 122조 2,500억
전 세계 사람들을 상대로 한 인터넷 전자 상거래의 글로벌 리더 기업입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5개국에 5만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6위 삼성전자, 연간 매출 약 200조 6,500억
거대 재벌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5위 글렌코어, 연간 매출 약 252조 5,000억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광산 개발을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 50개국에 16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4위 애플, 연간 매출 약 267조 3,500억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애플은 혁신의 아이콘 잡스가 떠난 후에도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해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애플의 충성 고객들은 스마트폰, 맥북 등 시리즈로 모으고 싶어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3위 로열더치셸, 연간 매출 약 302조 7,600억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석유 에너지 기업입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유전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많은 돈을 벌어다 주고 있습니다.
▲2위 엑슨모빌, 연간 매출 약 307조 3,300억
민간 석유회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1999년 텍사스에서 창업해 7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죠. 구글을 봐도 그렇고, 1990년대에 출현한 기업들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1위 월마트, 연간 매출 약 555조 2,500억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슈퍼마켓 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월마트는 1962년 미국 아칸소에서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28개국에 11,5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20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체인 사업을 벌이는 이유는 그만큼 돈이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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