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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과 불곰국도 혀를 내두르는 인도 국경수비대의 위엄

뷰포인트 201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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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군사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기적으로 열병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은 순수하게 자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열병식을 하고 있는데요. 인도의 열병식은 다른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조금은 색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매년 1월 26일 '인도 공화국 기념일'은 1950년 인도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날이 되면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아주 성대한 열병식이 펼쳐집니다. 일반적인 열병식과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인도 '국경 수비대'의 위엄만큼은 천조국(미국)이나 불곰국(러시아)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죠. 요가 파이어의 나라 인도에서는 어떤 식으로 열병식을 하는지 함께 보시죠.

 

인도 공화국 기념일이 되면 열병식을 보기 위해 사진에서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옵니다.

 

 

육군 소속의 군인들이 차례차례 나와 자신들의 용맹스러움을 뽐내죠.

 

 

여군들도 보이는군요.

 

 

미사일과 기갑부대도 있습니다.

 

 

말을 탄 근위대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낙타부대가 나타났군요.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오! 드디어 인도 국경수비대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단 7대의 오토바이에 무려 22명의 군인들이 올라타 있습니다.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하죠.

 

 

이번에는 색동옷을 입고 나타났네요. 9대의 오토바이에 33명이 올라타 있습니다. 시선처리가 아주 일품이군요.

 

 

이건 마치 인간 피라미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앞에는......

 

 

타핫! 허리꺾기 시전! 우리의 유연성을 보라!

 

 

우리가 바로 전설적인 인도의 국경수비대! 지구 방위는 우리에게 맡겨라! 호잇!

 

 

오토바이만 있으면 우리는 그 누구도 두렵지 않다! 앞이 안 보여도 우리는 달린다! 촤하하하~

 

 

이것 바로 우주방어! 핫핫핫!

 

 

지옥 불구덩이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으라핫!

 

 

약간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는 해도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군인들은 매우 진지한 태도로 열병식에 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딱딱한 열병식보다 국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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