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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름 모를 브라질 부자의 황당한 자동차 인테리어

뷰포인트 201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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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의 한 이름 모를 부자가 F1의 영웅이었던 천재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F1머신 '로터스 97T' 복제품을 아파트 천장에 인테리어용으로 설치한다는 내용이 미국의 애시드카우에 소개되었습니다.

 

 

로터스 97T는 아일톤 세나가 1985년 F1 월드챔피언십 포르투갈 그랑프리에 출전했을 때 첫 우승을 안겨준 머신입니다. F1을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머신으로 불리고 있죠.

익명을 요구한 브라질 부자는 미화 2만5천달러(약 2천 8백만 원)을 들여 로터스 복제품을 자신의 아파트 천장에 장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분해 후 아파트 내부에서 조립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완성된 로터스 97T의 복제품을 이삿짐을 올리듯 고층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 로터스의 무게는 540kg 정도이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와이어 2줄로는 버티기 힘들겠죠.

아파트 천장에 로터스 97T의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거실 탁자에도 F1머신 미니카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일톤 세나의 열성 팬인 것 같네요. 이 집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저게 뭐냐며 눈이 휘둥그레질 것 같기도 하고요.

 

설치가 완료된 사진을 90도와 180도로 회전시켜 봤습니다. 이제 좀 자동차 같아 보이네요. 역시 부자들은 자신의 취미생활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돈이 많으면 자동차 말고 대형 수족관을 천장에 올려도 멋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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