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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돈 많이 드는 화려한 취미생활

뷰포인트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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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3대 권력 세습의 최정점에 서 있는 북한은 현재 김정은의 통치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넘어온 탈북자들의 말에 따르면 북한의 주민들은 아직도 힘든 노동과 배고픔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북한 주민들의 끔찍한 생활과는 정반대로 김정은은 호의호식하며, 슈퍼리치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북한사람들 입장에서는 참 기가 막힐 노릇이죠.

 

김정은은 자신의 고급스러운 취미생활을 위해서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고급시계로 유명한 파텍 필립 같은 초고가 시계나 장인이 제작한 수제 스키 장비를 단지 자신만을 위해서 수입할 정도니까요.

 

(사진 - 승마를 즐기는 김정은의 모습)

 

보통 우리나라에서 승마를 즐기려면 1회 10만 원 정도의 돈을 써야 합니다. 산업기반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아마 더 많은 돈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김정은은 자신의 고상함과 귀족적임을 자랑하기 위해 말 타는 것을 즐깁니다. 말 또한 수억 원을 호가하는 명마입니다.

 

(사진 -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는 김정은)

 

그는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데, 평양의 만경대유희장(놀이공원)에 수시로 방문해 공원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할 정도입니다.

 

 

녹슨 선로나 잡초와 같은 것들이 보이면 관리인들은 아주 호되게 질책을 당해야 합니다. 적자로 운영되는 이 놀이공원의 관리비만 매월 수천만 원씩 나간다고 하는군요.

 

(사진 - 완성된 스키장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김정은)

 

그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처럼 스키를 타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 김정은의 지시로 만들게 된 마식령 스키장은 관광객은 물론 북한 사람들조차 찾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겨울이 되면 그는 스키를 즐기기 위해 마식령으로 가겠죠. 스키장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돈이 들어갈 겁니다.

 

(사진 - '어려운 일 있으면 얘기해. 형이 도와줄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김정은의 모습, 오른쪽 NBA농구 스타였던 데니스 로드맨)

 

그는 스위스 유학 시절 이웃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농구 사랑만큼은 어쩔 수 없었는지 유학 시절 머물던 집 앞 공터에서 항상 농구를 했다고 하네요.

 

김정은은 NBA의 선수들을 특히 좋아했는데, 2013년 2월에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데니스 로드맨을 북한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을 가장 좋아하지만, 초대가 성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김정은의 화려한 취미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미니카를 모으듯 슈퍼카를 수집하는 데만도 200억이 넘는 돈을 썼죠. 북한 사람들은 김정은의 화려한 취미생활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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