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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을수록 자신이 한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 (미국 연구) 영국에서는 매년 11월이 되면 '세계 거짓말 대회'가 열립니다. 심사위원과 청중들 앞에서 5분 동안 자신이 준비한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청중들의 반응과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뽑는데요. 거짓말 대회에서 가장 유명한 거짓말은 "나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였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조차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의 안젤라 구체스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의 여러 논문에 따르면 고령자(60~92세)는 거짓말을 하고 나서 불과 1시간 이내에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노인이 되면 사실과 거짓을 구별하기 어려워진다는 뜻입니다. 구체스 교수는 젊은 사람 21명, 노인 21명에게 102개의 질문을 하.. 라이프/메디컬 2018. 12. 5.
'외계인'으로 변장하고 40년 동안 '79명' 납치해 성폭행한 남성 미국에서 황당하고 끔직한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가 전했는데요. FBI(미연방수사국)와 엘 파소 보안관실, 엘 파소 경찰국이 합동 수사한 끝에 아놀드 화이트(73)를 검거했습니다. 엘 파소 지역은 일리노이주 우드퍼드 카운티와 맥린 카운티에 걸쳐 있는 도시인데요. (▲합동 수사로 붙잡힌 아놀드 화이트) 은퇴한 트럭 운전사였던 화이트는 1990년대에 이 지역에서 일어난 4건의 범죄에 대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죄를 자백한 겁니다. 지난 40년 동안 무려 79명을 납치하고 성폭행했다는데요. 범행 수법이 아주 황당합니다. 화이트는 피해자를 트럭으로 납치하기 위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환각제를 이용했습니다. 그는 환각제에 취한 피해자들.. 이슈/사건·사고 2018. 12. 4.
강간·살인 혐의로 '23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무죄 판결'받은 남성 강간과 살인이라는 죄목으로 23년을 감옥에서 보낸 중국 지린성의 한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1월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올해로 50세가 된 진제홍 씨는 젊은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했다는 혐의 27세에 구속되었습니다. 중국 경찰은 "진 씨가 외딴 시골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여성을 태워 강간 후 살해한 다음, 도랑에 던져 시체를 묻었다"고 밝혔었는데요. 1996년 진 씨는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4년 동안 두 차례에 걸친 재심이 있었지만 법원의 판결은 똑같았죠. 그런데 지난 2014년 중국 관영 언론은 "경찰 조사에 모순점이 많다"는 보도와 함께 진 씨의 유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진 씨의 범죄 행위에 관한 .. 월드/피플 2018. 12. 4.
'신상 운동화' 신고 달아나는 손님 본 스포츠 매장 직원의 '다급한 행동' 스포츠용품을 방문한 고객이 신상 운동화를 신고 달아납니다. 매장 직원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마는데요.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두 시드니의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일어난 일을 소개했습니다. 뱅크스타운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손님이 신상 운동화를 신고 달아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황한 매장 직원은 그를 쫓아가는데요. 하지만 고객은 단순히 운동화의 성능을 시험해본 것이었습니다. 매장 직원은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죠. 페이스북에 동영상이 올라가면서 2시간 만에 2만 회 이상 재생되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매장 직원이 식겁했겠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1. 30.
'독사'로 위협해 여성 '강간'한 뒤 독사 가지고 놀다가 물려 죽은 남성 중국 장시성에서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지난 22일 이른 아침, 한 호텔에 익명의 남성이 독사 3마리를 들고 혼자 투숙하고 있는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갔습니다. 남성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이 독사 중 한 마리가 당신을 물것이다"라고 겁을 준 후 여성을 강간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독사에 물린 것은 남성이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후 호텔 방에 있는 욕조에서 독사를 가지고 놀다가 물려 죽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남성은 독사에 물린 후에도 경찰이나 응급구조대를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