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323 다른 나무를 '숙주'로 삼아 죽인 후 성장하는 '교살 나무' 인간과 마찬가지로 식물 역시 저마다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른 나무를 죽여야만 살 수 있는 나무가 있는데요. '교살 나무'라고 불립니다. (▲알티시마고무나무) 교살 나무는 열대에 분포하는 일부 나무와 덩굴 식물을 총칭합니다. 대표적으로 알티시마고무나무가 있죠. 교살 나무의 씨앗은 조류, 원숭이를 매개로 다른 나무의 줄기와 가지의 균열에 떨어져 발아합니다. 발아된 이후 숙주가 된 나무가 받아야 할 햇빛을 모두 가로채 말라 죽게 만드는데요. 이 모습이 목을 졸라 죽이는 모습처럼 보여 '교살 나무'로 불립니다. 이러한 생존 방식은 울창한 열대 우림에서 햇빛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의 산물인 것이죠. 자연/동물농장 2018. 12. 7. 더보기 ›› 기숙사 방에서 친구의 여자친구 '강간'했는데 '무죄' 받은 남성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험한 일을 당하면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텐데요.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애비개일 핀니(20)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인디애나주에 있는 퍼듀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핀니는 남자친구의 기숙사 침대에서 잠이 들었고, 누군가 뒤에서 더듬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비게일 핀니)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지만,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잠자리를 가졌는데요. 잠자리를 가진 후 화장실에 다녀온 핀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침대 위에는 남자친구의 친구인 도널드 그랜트 워드(19)가 누워 있었던 겁니다. 핀니는 남자친구가 워드와 짜고 장난을 치는 거로 생각했죠. 그녀는 워드에게 "남자친구는 어딨어?"라고 물었지만, "몰라"라는 대답만 돌아왔는데요. 당황한 핀니..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더보기 ›› 11살 아들 '실종'됐다고 '주작' 신고했다가 쇠고랑 차게 생긴 엄마 엄마의 삐뚤어진 사랑 확인이 큰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한 여성(33)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 아들(11)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은 실종 신고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아들이 실종되었다"며 찾아달라고 호소했는데요. 50만 위안(약 8천100만 원)의 사례금도 내걸었죠. 그녀가 올린 게시물은 주말 동안 삽시간에 퍼져나가 조회 수만 무려 2억 건이 넘었습니다. 수많은 누리꾼들이 여성을 위로하며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경찰 역시 아들을 찾기 위해 5일간 수색을 펼쳤고, 지난 화요일 저녁에 찾았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아들은 실종된 적이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날 공개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엄마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더보기 ›› 중국에 있는 '호텔'서 묵을 때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물건 3 값비싼 호텔에 묵을 때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객실 환경을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호텔들의 비위생적인 비품 관리 실태를 전했는데요. 최근 중국의 한 언론사 기자가 5성급 호텔들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몰래 촬영된 영상은 충격적이었는데요. 수건, 칫솔, 컵 등이 제대로 소독되지 않는 등 위생 관리 상태가 완전 엉망이었던 겁니다. 매체에 따르면 그로부터 얼마 후 위생 당국 관계자들이 중저가 호텔을 불시에 점검했는데요. 다수의 호텔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식기류 소독을 위한 위생 규칙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컵을 닦은 수세미로 세면대, 화장실 변기를 청소했고요. 고객이 사용한 수건으로.. 문화/여행 2018. 12. 6. 더보기 ›› '도둑질'하던 중에 너무 피곤해 쇼파에서 '꿀잠' 자다가 붙잡힌 절도범 마치 개그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만드는 절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는데요. 지난 11월 20일(현지 시간) 러시아 오렌부르크 지역에 있는 3층 사무실에 절도범(36)이 잠입했습니다. 창문을 뜯고 침입했는데요. 범인은 절단기와 망치, 드라이버 같은 공구를 이용해 금고를 열고 14만 루블(약 235만 원)을 훔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긴장감과 피곤함 탓이었는지 범인은 가죽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잠들고 말았죠. 감시 카메라를 살피던 보안요원은 범인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러시아 방위군에 신고했고요. 절도범은 꿈나라를 헤매다가 붙잡혔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는 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더보기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