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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 성향' 있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 성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담함, 속임수, 교활함 등은 소시오패스를 나타내는 징후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 안전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특성과 같았습니다. 이 결과는 브라질의 성인 1,5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나왔는데요. 브라질 론 드리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관한 질문과 함께 몇 가지 성격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보였던 1,200여 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공감 그룹'과 그렇지 않은 '반사회적 그룹'으로 분류했는데요. 그룹 간의 차이는 반사회적 그룹 사람들이 공감 그룹 사람들보다 냉담함, 기만성, 적대감, 충동성, 무..

축신 '메시'가 그동안 'FC바르셀로나'와의 의리를 지켰던 이유

16년간 팀을 위해 헌신했던 리오넬 메시(33)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메시가 긴 시간 동안 바르셀로나에 몸담은 이유가 다시금 화제인데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메시의 자산은 최소 2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축구를 통해 막대한 부(富)를 쌓은 인물 중 한 명인데요.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철강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일을 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정 형편이 넉넉지는 않았습니다. 메시는 5살 때 처음 축구를 시작했는데요. 메시의 아버지는 그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부의 추월차선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축구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메시가 11살이 되던 해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치료비로만 매달 100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병이었죠. 축구에 재능을 ..

스포츠 2020.08.31

돈 벌고 싶은 욕심에 '3살 딸'을 먹방 스트리밍에 이용한 부모 (영상)

중국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한 중국인 부부가 어린 딸을 이용한 먹방 스트리밍을 해 언론과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페이치(Pei Qi)라는 이름을 가진 3살 아기가 음식으로 채워진 접시를 비웁니다. 한눈에 봐도 비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중국 SNS에 페이치의 사진과 비디오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누리꾼들은 "페이치의 부모가 건강에 해로울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먹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먹방' 스트리밍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페이치의 부모는 "딸의 식욕이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건강하다"며 자신들에게 날아드는 비난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딸아이의 동영상에는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악마도 울고 갈 충격적인 사건이 인도에서 일어났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 인구가 많은 만큼 사건사고 역시 끊이질 않는데요. 특히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성범죄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도 여행을 말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최근 인도에서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가진 14세 여중생이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폭력배들에게 강간당한 후 벽돌과 돌로 집단 폭행당해 살해되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실종된 장애 여중생을 한 어린이가 발견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마을 주민 수백 명이 모여들었고, 피해 여중생의 얼굴은 벽돌과 돌로 짓눌려 있었습니다. 인도 경찰은 즉시 수사를 시작해 용의자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범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법의학 증..

방탄소년단 '지민' 닮고 싶어 성형수술 엄청 했는데 별로 안 닮은 '영국남자'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 영국 남자가 있습니다. 올리버 프로스트(30)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민을 쏙 빼닮고 싶었던 그는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성형수술을 하면서 2억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올리 런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K-POP을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며 "방탄소년단의 지민처럼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민은 모든 것이 완벽하고 나는 완벽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지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해 인형처럼 보이기까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지민이 너무 아름다워서 울음을 터뜨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진성 덕후인데요...

엔터테인먼트 2020.08.25

사람들은 왜 '못생긴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까?

인종, 성별, 생김새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골라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 선택에 의해 태어나는 순간 모든 것이 결정되는데요. 그중에서 외모는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얼굴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바뀌지 않죠.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美)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했지만, 못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기준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은 타인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성격, 행동, 태도, 매너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평가하는데요. 그런데 왜 우리는 못생긴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느끼지 않고,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팀은 사회심리학 및 인성 과학에 발..

망한 줄 알았던 노키아가 벤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방법

노키아는 모바일 기술에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휴대폰 시장의 선구자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메르세데스 벤츠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모바일 기술 특허 라이선스로 연간 14억 유로(약 2조)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기업인데요. 메르세데스의 소유주인 다임러는 이번 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에서 있었던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메르세데스가 노키아의 이동통신 시스템에 관한 모바일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는데요. 판사들은 판결문에서 "다임러가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기존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판결로 인해 노키아가 독하게 마음먹고, 판결이 뒤집힐 경우를 대비한 브랜드 피해 보상 담보 70억 유로(약 10조)를 제시하면 독일에서의 벤츠 판매금지를 법적으로 실행할 수 ..

자동차 2020.08.20

'도쿄 시부야'에 갑자기 나타난 '투명 화장실'이 의미 있는 이유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화장실. 보기만 해도 혼란스러운 이 화장실은 도쿄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입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소개되었는데요. (▲지난 2014년 '프리츠커상'을 받은 반 시게루) 투명 화장실은 일본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반 시게루(ばんしげる)가 디자인했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이 높은 일본에서도 공중화장실은 '어둡고, 더럽고, 냄새나고, 무섭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죠. 이러한 대중의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일본 재단은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지역 중 하나인 시부야의 공공 공원에 있는 17개의 공중화장실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16명의 유명 건축가에게 의뢰해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자인 2020.08.19

아빠의 눈앞에서 악어 입속으로 사라진 소년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아주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은 악어에게 산채로 끌려들어 간 소년의 사고를 전했는데요. 12일 오전 11시경, 말레이시아 깜풍무히바후에서 올해 8살인 아스민 압둘라가 악어의 공격에 희생됐습니다. 아스민은 아버지와 함께 오전 10시쯤 목욕을 하기 위해 강을 찾았는데요. 아스민의 아버지가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등 뒤에서 물이 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스민의 아버지) 물이 튀는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등을 돌린 아버지. 그가 본 것은 악어가 아들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1시간 후 강 건너편에서 악어가 나타나자 아버지는 즉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구조대원, 경찰, 마을 사람들이 아스민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미 국방성이 그 존재를 순순히 인정하고 만든 조직의 정체

미 국방성은 최근 몇 년간 군사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진 UFO(미확인 비행물체) 관련 여러 사건에 이어 '미확인 항공현상'(UAP)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새로운 고위급 기구를 설립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미 의회의 압력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UAP 태스크포스는 지난 4일 국방성 부장관인 데이비드 노퀴스트가 창설해 해군 정보국의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잔 고프 펜타곤 대변인은 성명에서 "국방성은 UAP의 특성과 기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UAP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태스크포스의 임무는 잠재적으로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UAP를 탐지, 분석 및 분류하는 것이죠. 그동안 음모론 정도로만 여겨졌던 UFO와 UAP를 미..

밀리터리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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