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민감한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며, 과도한 모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건강 전문 매체 메디인디아가 연구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8차 유럽피부과학회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립자 물질(PM)로 알려진 일반적인 대기오염 물질은 탈모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인간여포피부유두세포로 알려진 모낭 기저부에서 인간 두피의 세포를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시켰는데요. 대기오염 물질에 포함되는 것은 가솔린, 디젤, 석탄, 석유, 바이오 매스 같은 연료와 더불어 시멘트, 세라믹, 벽돌 같은 건축, 광업, 제조 같은 기타 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과학적 과정을 수행해 세포의 특정 단백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