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메디컬145

전 세계 애처가들이 부인 몰래 비상금을 숨기는 방법 기혼인 제 친구 녀석들을 보면 와이프 몰래 비상금을 숨겨 놓느라 아주 그냥 야단법석인데요. 한 친구 녀석은 비상금 통장을 걸린 이후 다시는 걸리지 않겠다며 친구들 앞에서 호기롭게 선언을 하고, 1년 정도 어렵게 모은 비상금 100만 원을 차에 숨겨 놓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와이프한테 또다시 딱 걸리는 바람에 그대로 압수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 친구는 엄청난 애처가였던 터라 와이프를 위해 좋은 일 한 것 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렇다면 전 세계의 애처가 남편들은 어떤 방법으로 비상금을 숨기고 있을까요? 그 처절한 몸부림을 함께 보시죠. ▲가장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아주 재미없을 거 같은 제목의 책을 고른 후 정성스레 가운데를 파내고 그사이에 숨겨 놓는 것이죠. 책 사이.. 라이프/메디컬 2017. 6. 2.
키보드 자판 F키와 J키에 양각으로 새겨진 '-' 이것의 정체 컴퓨터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사용할 정도로 사용빈도 또한 매우 높죠. 그런데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컴퓨터 키보드 자판에 새겨져 있는 새로운 기능(?)에 관한 내용이 저의 흥미를 끌었는데요. 그동안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거라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키보드 F키와 J키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 '-' 표시였는데요. 혹시 데스크탑 키보드에만 있는 것인가 싶어 노트북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F키와 J키에 '-' 표시가 양각되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표시는 무엇일까요? 자판을 두드리기 위해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집게손가락이 정확히 F키와 J키에 머무릅니다. 즉, 시각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점자로 표시해 놓은 것이죠... 라이프/메디컬 2017. 5. 21.
매니큐어 색깔로 알 수 있는 당신의 숨겨진 성격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를 충족해주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네일 아트'입니다. 예쁘고 독특하게 손톱을 가꾸는 일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일거리가 되어 주기도 하는데요. 깔끔하게 정리된 손톱은 참 보기 좋죠. 얼마 전 미국의 뷰티 매거진에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매니큐어 색깔에서 그 사람의 숨겨진 성격이 잘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당신 혹은 당신의 여자친구는 어떤 성격을 갖고 있을까요? 1. 검은색 ▲검은색은 반항적인 10대의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본래는 창조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깔입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故 스티브 잡스가 대표적인 인물이죠. 창조적인 일을 하는 시인, 화가 조각가 등 예술적인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2. 형광색 ▲형광색은 건강하고 에너지.. 라이프/메디컬 2017. 5. 1.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양치 후 가글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가글 습관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잘못된 습관이 우리의 구강 건강을 해치고 있을까요?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비타민과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치과 의사 선생님들이 출연해 양치 후 가글을 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치약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활성제(SLS)가 살균과 소독 효과를 내는 가글의 염화물을 만나면 검은 물질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검은 물질이 치아에 달라붙으면서 치아를 검게 변하게 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가글을 필요 이상 많이 사용하게 될 경우 구강 내에 유익한 균들이 죽고, 곰팡이균이 많이 생겨 구강 진균증.. 라이프/메디컬 2017. 4. 17.
프로책읽러 박웅현이 말하는 행복해지는 방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을 우리나라에 처음 알린 사람. 그의 이름은 광고인 박웅현입니다. 15초의 미학이라 불리는 광고계의 창의력 대장으로 통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수많은 히트 광고를 만들어 냈는데요. 그의 광고는 단순히 기업을 홍보하고 상품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수단을 넘어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철학과 메시지 그리고, 소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는 그러한 힘의 원천이 책 속에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요. 책이라는 문을 통해 생각과 생각이 충돌하고,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통찰을 발굴해 냅니다. (이미지 - 박웅현 님이 기획한 사람을 향한다는 모 통신사 광고는 시리즈로 만들어지면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세상에서의 책을 읽는 아날로그적이면.. 라이프/메디컬 2017.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