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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도구

뷰포인트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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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 중에는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생산성과 혁신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소개된 이들은 우리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괴짜 CEO로 유명한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그리고,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셰릴 샌드버그입니다.

 

 

 

위에 소개한 3명의 비즈니스 리더는 어디를 가든 항상 가지고 다니는 도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노트와 필기도구입니다. 빌 게이츠는 메모광으로 워낙 유명하고, 리처드 브랜슨의 경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는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하루 일정을 정리할 때 노트를 활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야 일을 노트에 작성하고, 그 일이 완료되면 페이지를 찢어버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니체, 칸트, 링컨, 스티브 잡스 등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 같이 메모광이었는데요. 문득 떠오른 생각이나 아이디어, 일정 등을 노트에 적으면서 자신들의 생산성과 혁신을 유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은 왜 매우 편리하고 훌륭한 저장 수단인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전통적이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노트 필기를 선택한 것일까요? 흥미롭게도 필기하는 행위는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손글씨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만, 80년대말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고, 손글씨 그룹과 키보드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키보드보다 손글씨가 더 효율적이었다고 합니다. 키보드 그룹보다 손글씨 그룹이 보다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또한, 손글씨를 쓰는 것은 스마트기기나 키보드를 두드려 메모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깊이 있는 생각 즉, 생각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손은 뇌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감각기관입니다.

 

 

뇌에서 전달하는 명령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손을 사용함으로써 전두엽이 자극돼 새로운 생각이나 창의성이 발현되기도 하죠.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은 노트에 필기를 하는 행위가 자신들의 생산성과 혁신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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