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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집에 목숨을 건 세계 첩보기관 톱10

뷰포인트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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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에는 첩보활동과 정치, 치안, 경제 및 군사 목적 등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해외에 스파이를 파견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하거나 암살과 파괴 같은 특수공작을 벌일 때도 있죠. 이 글에서는 정보수집에 목숨까지는 거는 세계의 첩보기관들을 소개합니다. (순위가 매겨져 있기는 하지만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10. 호주 ASIS

호주의 ASIS는 대외 정보 수집, 분석, 첩보/방첩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첩보활동을 벌입니다. 국제 정세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죠.

 

9. 인도 RAW

인도에는 여러 정보기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RAW가 가장 강력한 첩보기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조직도, 예산, 정원 등은 국가 기밀이라 의회에도 그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로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며, 파키스탄에서 약 3만 5천 명의 스파이가 활동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8. 프랑스 DGSE

프랑스의 대외보안총국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은밀하게 활동합니다. 이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 사건은 1985년 프랑스의 핵실험에 항의하는 그린피스(환경보호 NGO)의 선박을 폭파했던 사건입니다.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많은 스파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7. 러시아 FSB

냉전 시대에 미국 CIA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최강의 첩보기관이었던 KGB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소련이 붕괴하면서 KGB는 해체되고, FSB로 그 권한이 넘어갔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조직 중 하나로 비밀이 무척 많은 조직입니다.

 

6. 독일 BND

1955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설립되었습니다. 7천 명이 넘는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약 2천여 명이 해외에 파견돼 첩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보수집 능력을 비롯한 종합적인 능력은 CIA를 능가한다고 평가될 정도로 막강한 조직입니다.

 

 

5. 중국 MSS

중국의 국가안전부는 중국 내 안보에 관여하는 조직이지만, 대외 첩보활동 역시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특히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해외 첨단기술 정보에 관한 것들인데요. 그래서 중국의 기업들은 MSS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4. 이스라엘 모사드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모사드가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일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채용 기준이 매우 엄격해 3~4년의 기간에 걸쳐 요원을 선발합니다. 특히 요원들 중 암살 공작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합니다. 독일인 전범들을 찾아내 납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3. 파키스탄 ISI

아프가니스탄 분쟁이 시작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기관입니다. 탈레반과 알카에다를 후원해 훈련 및 육성하고, 자폭 테러 등을 지시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2. 영국 MI6

007의 작가 이안 플레밍은 원래 MI6의 요원이었습니다. 덕분에 MI6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죠. 냉전 시대에 소련의 KGB와 치열한 첩보 전쟁을 벌이다가 이중스파이에 의해 상당한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CIA와 협력해 중동에서의 첩보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1. 미국 CIA

국가정보기관의 대명사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정보수집 능력과 분석력을 갖춘 조직입니다. 미국 정보기관의 정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죠. 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CIA의 요원들은 전 세계에 파견돼 다양한 직종에서 첩보활동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CIA가 관여한 사건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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