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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압도하는 기름국 부자들의 흔한 금(Gold) 사랑

뷰포인트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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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금(Gold)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지역은 바로 중동입니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석유가 생산되는 중동은 풍부한 지하자원 덕분에 만수르를 비롯한 수많은 부자들이 살고 있는데요.

 

특히 중동의 부자들은 중국 사람들만큼이나 금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중동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골드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도 하죠. 오늘은 기름국의 부자들이 금을 어느 정도 사랑하는지, 그들의 놀라운 금 사랑이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당황할 준비가 되셨다면 함께 보실까요?

 

일단 이분들은 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차에도 금칠을 하고 다닙니다. 대부분의 국가들과 달리 차량을 주문할 때 처음부터 금칠 옵션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돈 좀 있는 부자들은 특별한 날이 되면 가끔 이렇게 금을 두르고 다니기도 합니다.

 

중동에 있는 보석상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 종로의 금 도매상가나 동네 금은방과는 차원이 다른 클라스를 보여줍니다.

 

한번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미국 순방길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 방문기간 동안 포시즌 호텔 전체를 빌려 묶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투숙하기 전 호텔 전체를 금으로 도배했고, 심지어 거울 같은 집기류까지 금칠을 해놓았습니다.

 

중동의 부자들이 금에 얼마나 환장해 있냐면, 우리는 자판기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뽑아 먹을 때 그들은 금을 뽑습니다. 이건 뭐 거의 금 중독 수준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아부다비에는 슈퍼리치들을 모시기 위해 호텔 내부의 실내장식 자체를 금칠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요.

 

욕실까지 금으로 도배해놨습니다. 그냥 막 휘황찬란 합니다. 아래를 보시면 더 황당한 것도 있는데요.

 

어떤 곳에서는 휴지를 걸어 놓을 자리에 금종이를 걸어놨습니다. 차라리 돈을 걸어 넣고 돈으로 닦는 게 더 쌀 지경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중동 부자들의 금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요.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영화배우 김(金)사랑 씨가 중동에 진출하면 아마 대박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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