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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마치 사실처럼 꾸며내는 것. 그것은 바로.

 

거.짓.말.

 

 

여러분들은 혹시 거짓말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대답하면 그게 거짓말이겠죠?

 

 

위기를 피해가려는 거짓말이든 혹은 좋은 의도를 가진 거짓말이든 살면서 최소 한 번은 하게 된다는 거짓말의 대부분은 나쁜 의미로 해석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거짓말 하나로 떼돈을 벌어들인 여자가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의 현재 재산은 1조 2천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그녀는 어떤 거짓말을 해서 그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일까요?

 

 

 

소개팅 당일.

 

"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

 

"아, 네 저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혹시 토끼 좋아하세요? 토끼 만들어드릴까요? 핫핫핫!"

( 웃기지도 않고, 감동도 없는 해리포터 신드롬의 병맛 부작용)

 

지난 5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중의 하나인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4억 권 이상이 팔려나가며 연극, 영화까지 만들어지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사진 -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해리포터라는 유명한 판타지 소설을 쓴 그녀의 이름은 바로 영국의 소설작가 '조앤 K. 롤링'입니다.

 

조앤 K. 롤링은 '마법'이라는 거짓말을 이용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거짓말로 만들어낸 상상력의 세계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그녀가 쓴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거짓말에 깊이 빠져들어 열광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해리포터 신드롬까지 생기면서 너도나도 마법을 쓰겠다며, 개수작을 부리는 바람에 접시, 유리창 등이 엄청 깨졌었다고 하죠. 물론 빗자루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이렇게 마법 같은 거짓말 하나로 부자가 된 그녀도 이혼 후 해리포터를 쓰기 전까지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 몇 푼으로 생활해야 하는 끔찍한 가난 속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사진 -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하던 카페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엘리펀트 하우스)

 

먹을 것과 분윳값이 없어서 자신과 딸이 굶는 것은 기본이었고, 추운 겨울에는 난방조차 제대로 할 수 없어 어린 딸은 항상 감기를 달고 살아야만 했죠.

 

'이러다가 진짜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그녀는 환상적인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자신의 재능이 문득 떠올랐고, 그동안 머릿속에 생각만으로 정리해왔던 것들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1권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었죠.

 

'아! 이제 살았구나!' 싶었던 그녀는 기쁜 마음에 들떠 출판사를 찾았으나, 그녀의 초라한 행색과 너무 긴 해리포터의 스토리 때문에 출판을 거절당했습니다.

 

첫 번째 거절..

두 번째도 거절.....

세 번째 역시 거절...........

 

그렇게 12번이나 거절당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출판을 해주는 곳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죠.

 

 

(사진 - 블룸즈베리 출판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나이젤 뉴턴)

 

그러다가 13번째 찾아간 조그만 출판사인 '블룸즈베리'는 그녀의 출판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500권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그 후로 엄청난 판매량을 올리면서 출판사까지 부자로 만들어줬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너무 빨리 포기하고 너무 빨리 놔버리는 일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마치 몸에 맞지 않는 불편한 옷을 입은 것처럼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항상 나를 끼워 맞추려고 노력했으니까요.

 

누군가에는 곰처럼 미련하고 부질없는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결코 실패는 없습니다.

 

아주 조금.

단지, 아주 조금 느리게 갈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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