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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막내들을 통해 보는 대한민국 여자 아이돌의 현주소

뷰포인트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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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남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의 막내들을 통해 도대체 대한민국 아이돌의 현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그 실체를 파악해 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 이번 포스트를 준비하면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는데요. 아마 이 글을 끝까지 보고 나신다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허탈감에 빠지시게 될 겁니다. 그럼 그녀들의 실체를 함께 보시죠.

 

▲1. 소녀시대, 서현 (본명:서주현, 91년생, 169cm, 51kg, A형)

 

이제는 소녀시대에서 처녀시대로 변모한 막내 서현입니다.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키는 '수영'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큽니다. 이분이 대단한 이유는 평소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잘 입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돌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2. 티아라, 지연 (본명:박지연, 93년생, 167cm, 46kg)

 

6인조 걸그룹 티아라의 막내 지연입니다. 초창기에는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티 팬도 굉장히 많았죠.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 때문에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때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실물 미녀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3. 포미닛, 권소현 (94년생, 162cm, 45kg, B형)

 

다람쥐 같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입니다. 프로필상 키는 162cm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키는 160.2cm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점점 인기가 많아진 아이돌 중 한 명입니다.

 

 

▲4. 카라, 영지 (본명:허영지, 94년생, 166cm, 51kg, A형)

 

특유의 음소거 목젖 웃음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지는 카라의 전 멤버인 정니콜, 강지영이 탈퇴 후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영입된 멤버입니다. 착해보이는 인상과 빵웃음 때문에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아주 귀여움이 통통 튑니다.

 

 

▲5. 애프터스쿨, 가은 (본명:이가은, 94년생, 170cm, 52Kg, AB형)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이 있는 애프터 스쿨의 제5기 신입생입니다. 특이한 음색을 갖고 있고, 춤을 아주 잘 추는 매력적인 막내죠. 초등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이민갔기 때문에 일본어를 아주 잘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일본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6. 베스티, 해령 (본명:나해령, 94년생, 168cm, 45kg, A형)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황산벌'에서 박중훈의 딸로 출연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기를 꽤 잘해서 여러 작품에도 출연했는데요. 이분의 특징은 요리를 아주 기똥차게 해서 합숙하면서 멤버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7. 달샤벳, 수빈 (본명:박수빈, 94년생, 175cm, 50kg, AB형)

 

막내답게 팀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수빈은 모델 뺨치는 기럭지는 대한민국 남성 평균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아시겠지만 같은 키라도 여자들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죠. 심지어 멤버들은 수빈의 키가 계속 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기럭지가 장난 아닙니다.

 

 

▲8. 스피카, 김보형 (89년생, 167cm, 51kg)

 

YG에서 2NE1 멤버로까지 이야기됐던 연습생 출신입니다. 가요제 우승을 계기로 JYP에 캐스팅돼 잠시 있다가 YG로 이적해 2년 반 정도 연습하다가 데뷔했습니다.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보컬 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9. 헬로비너스, 유영 (본명:이유영, 95년생, 171cm, 49kg,  A형)

 

특유의 눈웃음이 남성 팬들을 아주 홀릴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예쁜데다가 순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연기에도 도전하면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역시 요즘 아이돌은 못 하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10.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본명:손가인, 87년생, 157cm, 43kg, B형)

 

만 나이로 따졌을 때 팀에서 유일하게 20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의 다른 멤버들은 시집도 가고 활동을 쉬고 있지만, 역시 막내답게 혼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눈화장을 앞세운 컨셉잡기 장인이라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키에 비해 비율이 아주 좋죠.

 

 

▲11. 에이핑크, 오하영 (96년생, 170cm, 50kg, B형)

 

팀 내에서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막내 오하영은 피지컬이 상당합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성숙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지고 있죠. 팬들 사이에서는 실물이 정말 장난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12. 미쓰에이, 수지 (본명:배수지, 94년생, 168cm, 47kg, AB형)

 

AOA의 설현과 함께 광고 호감도 가장 높은 아이돌 중 한 명입니다.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하면서 광고로만 수십억 이상을 벌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숯이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JYP 직원에게 캐스팅됐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때문에 몸매가 묻힌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13. 시크릿, 전효성 (89년생, 158.5cm, 4935kg, O형)

 

시크릿의 멤버인 정하나와 송지은이 90년생 동갑 막내인 관계로 전효성을 소개하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로 '효심'이 깊은 그녀는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외모 실력은 정말 대한민국 걸그룹 중에서 다섯손가락에 들 정도죠.

 

 

▲14. 러블리즈, 정예인 (98년생, 166cm, 49kg, B형)

 

팀 내 언니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블리즈의 막내입니다. 무용때문에 중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무용을 그만두고 실용음악학원을 다녔던 것이 기회가 되어 연습생 기간 4개월 만에 데뷔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전화위복이겠죠.

 

 

▲15. 여자친구, 신비 (본명:황은비, 98년생, 165cm, 51kg, AB형)

 

멤버 엄지와 동갑 막내지만 신비가 더 가위바위보를 잘 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신비는 현재 서브보컬과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데요. '초등 팝핀'이라는 팀으로 스타킹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춤 실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유의 청순함 때문에 남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6. 걸스데이, 혜리 (94년생, 166cm, 51.8kg, AB형)

 

처음 데뷔했을 때는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던 멤버인데요. 나날이 비주얼이 폭발하면서 드라마, 광고를 휩슬다시피 했습니다. 귀여움과 명랑함이 무기인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포텐을 터뜨렸죠. 만능 아이돌 중 한 명입니다.

 

 

▲17. 피에스타, 예지 (본명:이예지, 94년생, 161cm, A형)

 

이제는 원로가수가 된 홍경민, 박미경 등 가수들의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언프리티랩스타에서 봤던 것처럼 랩을 정말 잘 하는 몇 안 되는 아이돌인데요. 목소리와 말투가 아이유와 상당히 비슷해서 아이유 모창을 할 정도로 보컬 실력도 상당하죠.

 

 

▲18. 트와이스, 쯔위 (본명:저우쯔위, 99년생, 170cm)

 

대만이 국적인 그녀는 대한민국을 샤샤샤 열풍으로 몰아 넣은 주역 중 한 명입니다. 약간은 차가워 보이는 냉미녀죠. 실제 성격은 활달해서 귀여움이 더 폭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극강의 미모를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 팬들을 주화입마에 빠지게 했습니다.

 

 

▲19. 레인보우, 조현영 (91년생, 160cm, 41kg, B형)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그녀는 매력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어릴 때는 판소리를 했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능에서 종종 케이팝과 판소리를 혼합해 재미를 주곤 합니다.

 

 

▲20. 레드벨벳, 예리 (본명:김예림, 93년생, O형)

 

아이돌을 안 했으면 뭘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끼가 철철 넘치다 못해 폭발하는 레드벨벳의 막내입니다. 포켓몬스터의 꼬부기를 닮아서 별명이 예부기라고 하는데요. 특유의 해맑은 성격 때문에 팀 내 언니들한테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죠.

 

 

▲21. 에프엑스f(x), 크리스탈 (본명:정수정, 94년생, 165cm, 45kg, A형)

 

설리가 탈퇴하면서 혼자 막내가 되었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의 동생으로 유명했는데요. 냉미녀라고 불릴만큼 차가운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데뷔초에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이미지가 오히려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바뀌었죠.

 

 

▲22. 씨스타, 다솜 (본명:김다솜, 93년생, 165cm, 47kg, A형)

 

씨스타의 막내인 그녀는 연기 활동도 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데요. 과거 JYP연습생 출신으로 BOA의 광팬이기도 합니다. 4살 위의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다솜보다 씨스타의 다른 멤버들을 더 챙긴다고 합니다. 오빠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되지만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솜 역시 만능아이돌 중 한 명이고, 귀여움이 진짜 장난 없습니다.

 

 

▲23. 나인뮤지스, 금조 (본명:이금조, 92년생, 167cm, AB형)

 

그동안 나인뮤지스의 막내였던 혜미와 민하의 뒤를 이은 막내 금조는 험난한 연습생 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말 어렵게 데뷔를 했다고 하는데요. 4년여 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죠. 데뷔한 무대를 보고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걸그룹의 막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우리나라 아이돌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서 한류를 이끌며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걸그룹의 현주소를 5줄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쁨.

2. 귀여움.

3. 사랑스러움.

4. 해외에서도 인기 많음.

5. AB형이 은근히 많음.

 

글을 다 쓰고 나니까 기분탓인지 오늘부터 왠지 밤길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번외 은방울 자매

 

1962년 데뷔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입니다. 트로트 가수 그룹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가요계에 제시했죠. 너무 옛날 분들이라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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