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가 은근히 관찰하는 소개팅남의 4가지
안녕하세요. 상남자 여러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한 번쯤 소개팅을 해보신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거 저의 소개팅 경험을 떠올려보면 저는 정말 그지 깽깽이 같았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부끄러운 기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한 대형 여성커뮤니티의 2~30대 여성들이 말하는 소개팅에서 은근히 관찰하게 되는 '소개팅남의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신발
머리와 옷차림이 아무리 단정해도 신발이 더럽다는 건 소개팅녀가 생각하기에 왠지 술과 도박에 의존하거나 아주 지저분한 방에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 세련되고 멋진 남자는 신발까지도 꼼꼼히 신경 쓰기 때문에 신발을 은근히 눈여겨본다고 하네요. 따라서 소개팅을 나가기 전에는 깨끗한 신발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무용담 늘어놓기
진정한 젠틀맨은 과거에 자기가 어쨌니 저쨌니 하면서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지 않고, 소개팅녀를 배려하며 대화를 이끌어 가죠. 그런데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면 현재 소개팅남이 '얼마나 내세울 것이 없으면 과거 이야기만 계속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너무 본인 이야기만 하거나 과거 무용담을 늘어놓아선 안 되겠죠.
3. 자린고비
요즘 2~30대의 젊은 여성들은 소개팅에서 반반씩 내는 것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한 결혼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소개팅남 7, 소개팅녀 3 정도의 비율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소개팅남이 식사를 대접했으면 소개팅녀는 커피를 사는 식이죠.
그런데 소개팅남이 소개팅 자리에서까지 굳이 5:5 부담을 내세우며 너무 인색하게 굴면 '이 남자랑 사귀면 참 피곤하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연애 상대로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절약은 좋은 습관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소심한 성격
소개팅녀들은 거만함이 아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소개팅남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대화를 할 때나 주변의 아주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심한 성격을 보게 되면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1도 안 든다고 합니다.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면 소개팅 자리에서 소개팅녀에게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셨나요? 본인의 습관과 매너가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매번 소개팅 첫 만남 이후 애프터 없이 끝나버린다면 분명히 본인에게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조금 더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서 상남자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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