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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모범이 되는 '연예인 기부천사' 10인

뷰포인트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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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있지만, 기부라는 행위를 통해 타인을 돕고 사회를 이롭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국가의 기부문화는 아주 성숙해 있어서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성숙 단계에 이르기에는 아직 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Daum)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같이가치'나 '스토리펀딩'은 한국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면 저도 종종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사진 -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습니다.)

 

연예계에도 모범이 되는 기부천사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누적 기부액 10억이 넘는 분들이죠. 이 글에서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연예인 기부천사 10인'을 소개합니다.

 

 

1. 문근영, 누적 기부액 10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만 9억 원이 넘는 기부를 해왔습니다. 그동안 소아암과 난치질환자의 수술비 마련을 돕기위해 기부해왔다고 하는데요. 수년간 익명으로 기부해오다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을 돕고 있다고 하네요.

 

2. 이혜영, 누적 기부액 10억↑

▲이혜영 씨는 2002년 론칭해 자신이 CEO로 있던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의 지분을 처분한 금액 10억 원을 약속했던 대로 선뜻 기부했습니다. TV에 자주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는 그녀는 재혼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화가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아마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신민아, 누적 기부액 10억↑

▲배우 신민아 씨는 8년째 매달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열매와 좋은 벗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배우 문근영 씨와 마찬가지로 몰래 기부를 해오다가 딱 걸린(?) 케이스인데요. 비단 기부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꾸준히 계속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따뜻한 것 같습니다.

 

4. 배용준, 누적 기부액 40억↑

▲욘사마도 유명하지만 '기부사마'로도 유명한 배용준 씨는 지진이나 쓰나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서관 건립 기금, 피해복구자금이나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돕는 기부를 하는 등 통 큰 선행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느 곳에 돈이 쓰일 때 가장 가치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는 배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5. 션/정혜영 부부, 누적 기부액 40억↑

▲연예계에서도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는 션/정혜영 부부는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기부도 빠짐없이 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나 위기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교육비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참 닮고 싶은 부부의 모습이라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6. 김제동, 누적 기부액 40억↑

▲정치 관련 이슈 때문에 항상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제동 씨 역시 연예계의 모범적인 기부천사 중 한 명입니다. '기부를 할 때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솔직하면서도 의미 있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국민들이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 같습니다.

 

7. 박상민, 누적 기부액 45억↑

▲가수 박상민 씨는 20년 가까이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기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요.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도 딱한 사정의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기부천사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TV에는 모습을 잘 비추지 않지만 소아암 어린이와 독거노인,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8. 조용필, 누적 기부액 50억↑

▲십수 년째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조용필 씨는 2003년 부인 안진현 씨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산 24억 원 모두를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2009년에는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3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유명한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기부영웅 48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9. 장나라, 누적 기부액 130억↑

▲2001년 데뷔 후 국제기아대책기구의 명예 홍보대사가 되면서 기부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 장나라 씨는 광고 출연료나 드라마 출연료 전부를 기부하는 등 정말 통 큰 기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부라는 행위는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130억이 넘는 엄청난 기부액은 팬들과 함께했다고 합니다.

 

10. 김장훈, 누적 기부액 200억↑

'기부대마왕'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김장훈 씨는 한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이 기부한 금액의 총액이 200억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월세에 살고 있다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닥 생활을 하다 보니 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마치 습관처럼 기부를 해오던 것이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재벌들도 하기 힘든 일을 계속해오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연예인 열 분 모두 열심히 노력해 번 돈을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를 위해 다시 내놓는 용기를 가진 분들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죠. 앞으로도 이런 모범적인 기부활동이 많이 알려져서 대한민국에 올바르고 희망찬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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