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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는?

뷰포인트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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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이 정말 출중한 배우 중 한 명인 이범수 씨도 힘들었던 무명 시절이 있었는데요. 싸이코 연기부터 악역까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훌륭한 연기가 일품인 배우죠. 중앙대학교 연극연화학과에 재학 중 공형진 씨와 함께 출연한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라는 영화를 통해 조연으로 데뷔했습니다. 그후 여러 영화의 단역이나 이름 없는 배역으로 출연하며 무명 시절을 보냈죠.

 

 

▲그러나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좋은 아빠로서의 모습도 보여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정말 멋진 배우라고 생각하는 남자배우 한 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영화의 작은 배역으로 출연했을 때의 일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단역 시절에는 "끝나고 회식 있으니까 어느 식당으로 오세요."라고 해도 회식에 참석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반겨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무명의 설움...

 

▲무명 시절에는 배도 고프고, 여러 배우들과 혹시라도 친해질 계기가 될까 싶어 회식에 참석할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회식에 참석해도 음식을 받는 순서가 계속 밀려 멍 때리고 앉아 있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는 잊지 못할 남자 주연배우가 한 명 있었으니.

 

▲어디선가 들려온 낯익은 목소리. "아주머니! 거기 아니에요! 그쪽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쪽 테이블 먼저 갖다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이범수 씨가 앉아 있던 테이블을 가르키더랍니다.

 

▲그 남자 주연배우는 혹시라도 단역 배우들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까봐 회식 자리의 전체 상황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 배우는 바로, 영화 '태양은 없다'의 주인공이었던 '정우성' 씨였다고 하는데요. 이범수 씨는 그래서 배우 정우성을 진짜 멋진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남자의 매력은 도대체가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군요. 신이 있다면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남자인 것 같습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정말 멋지네요. 아주 그냥 사람 냄새가 풀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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