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절에 구토까지?...엄청난 '발 냄새' 때문에 '비상 착륙'한 비행기

뷰포인트 2018. 8. 1.
반응형

 

고약한 발 냄새는 상상만으로도 얼굴이 절로 찌푸려지는데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엄청난 발 냄새 때문에 비상 착륙했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전했습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승객 220명을 태운 스피릿 항공 779편은 지난 목요일 오후 8시 25분경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을 출발해 머틀 비치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발 냄새 때문에 비상착륙하고 말았는데요. 일부 승객들은 발 냄새를 맡은 후 타는 듯한 목구멍 통증과 가슴 통증, 두통,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겪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적어도 한 명의 여성이 기절하고 여러 어린이가 구토했다고 하는데요.

 

관계 당국은 이 냄새가 비행기의 화학 물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검사 과정에서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피릿 항공 대변인은 더러운 발 냄새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