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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하다가 '벼락' 맞아 죽을뻔한 사람들

뷰포인트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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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의 작센안할트주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가족들에게 벼락이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고 독일 매체 DW가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사고는 지난 토요일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작센안할트주에 있는 농장 헛간에서 마을주민들을 포함한 약 40명의 사람이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느닷없이 헛간 지붕으로 벼락이 떨어진 겁니다.

 

 

 

현지 경찰은 "다친 사람들은 번개가 칠 때 금속 장대와 헛간의 금속 부분에 접촉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친 10명의 사람 중 한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벼락이 떨어진 후 화재가 발생해 15만 유로(약 2억)의 피해를 봤습니다.

 

한편 독일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말라죽을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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