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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에 쓰였다고 믿기 어려운 이상한 '살인 도구' 5

뷰포인트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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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에 사용되는 도구를 떠올려 보라고 하면 칼이나 총 등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살인 도구도 있는데요.

 

추리소설에 등장할 것만 같은 이상한 살인 도구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숟가락

 

2004년 영국에서는 '숟가락 살인'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피고인은 리차드 클레어라는 31세 남성이었는데요.

 

마약 중독자 재활 시설에서 탈출한 그는 제임스 깁슨이라는 남성으로부터 휴대폰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마약을 사기 위해서였죠.

 

그러나 깁슨의 지인에게 휴대폰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순간 분노를 참지 못한 클레어는 디저트용 숟가락으로 상대의 뒤통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숟가락으로 맞아 뇌혈관이 파열된 남성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2. 하이힐

 

2013년 미국 휴스턴 대학의 알프 스테판 앤더슨 교수가 그의 집에서 애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의 애인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앤더슨의 머리에는 10개의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것은 하이힐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3. 전자레인지

 

2007년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톤에서 차이나 아놀드라는 26세 여성이 생후 1개월 된 갓난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아놀드는 아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가장해 스스로 병원을 찾았는데요. 그러나 아이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본 의사는 '고온에 의한 상해'라고 경찰에 알렸죠.

 

아놀드는 자신의 아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4. XBOX 360

 

2013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모니카라는 여성이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피로 물든 XBOX 360이 망가진 채 놓여 있었죠.

 

모니카를 살해한 것은 남자친구였던 다리우스 존슨으로 밝혀졌습니다. 살인 동기가 정말 황당한데요. 존슨은 모니카가 자신의 정신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믿어 그녀를 살해했습니다.

 

 

5. 가슴

 

2013년 미국 워싱턴주의 도나라는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사소한 다툼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싸우는 소리가 너무 컸던 탓에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자친구는 도나의 가슴에 짓눌려 질식사당했습니다.

 

당시 도나의 체중은 87kg, 남자친구의 몸무게는 79kg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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