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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87

음주운전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67% 더 높은 OO운전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산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꿀맛 같은 휴가는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켜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주죠. 그런데 꿀맛 같아야 할 휴가 중에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돌이킬 수 없는 일은 바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타고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교통사고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고속도로 졸음운전'인데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휴가철에 하루 평균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611건이며 사망이 14명, 부상은 966명에 이릅니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음주운전 사고보다 사망률이 67%나 더 높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하죠. 경찰청의 통계 자료를 보면 음주운전 사.. 자동차 2017. 8. 4.
에어버스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도시용 플라잉카 '바하나' 민간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Airbus)가 디자인한 비행 자동차 바하나(Vahana)의 컨셉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장거리 이동을 떠올리기 쉽지만, 에어버스가 개발 중인 플라잉카는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구상된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보다 편리한 비행 자동차인 바하나는 개인이 일상적으로 탈 수 있는 간편한 플라잉카입니다. 앱을 통해 호출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바하나가 데리러 와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특히 바하나의 경우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앞뒤 날개에 각각 4개씩 배치된 전기모터 프로펠러입니다. 덕분에 수직 이착륙과 수평 비행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주죠. 바하나의 최고 속도.. 자동차 2017. 7. 4.
테슬라 모델X가 미국 교통부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이유 자동차의 성능과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성입니다.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 테슬라의 2017년형 '모델 X'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무려 만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테스트는 다양한 상황에서 탑승자의 피해를 관측하고 측정해 안전성을 판단합니다.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 3가지의 범주로 나뉘어 있죠. 테슬라 모델 X는 별 5개 만점을 받았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93%의 확률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은 테슬라 모델X의 정면충돌 테스트 동영상입니다. 모델X가 미국 교통부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배터리가 바닥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낮아 전복에 강한 구조라는 점입니다. 또.. 자동차 2017. 6. 26.
사람 대신 발렛파킹 해 주는 인공지능 무인로봇의 정체 마트나 시내에 나가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몇 바퀴를 도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짜증 나는 상황인데요. 만약 바쁜 일이 있는 경우라면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시간에 쫓겨 아무렇게나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죠.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프랑스의 스타트업인 스탠리 로보틱스(Stanley Robotics)가 개발한 스탠(Stan)은 주차 자리를 찾아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여주는 발렛파킹 로봇입니다. 현재 일부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차체 아래에 받침대를 밀어 넣은 다음 바퀴를 부드럽게 끼워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차를 이동시키죠. 다양한 차종의 크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 자동차 2017. 6. 2.
이제는 정말 현실이 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 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환상이 드디어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모나코에서 열린 '톱 마르케스 모나코(Top Marques Monaco)'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Flying Car'가 선을 보였는데요. (사진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 카'의 모습) 슬로바키아에 본사를 둔 에어로모빌(AeroMobil)사의 플라잉 카입니다.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개발이 진행돼 마침내 실용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2인승 자동차입니다. (사진 -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인 키티호크의 시험 비행 중인 장면) 이미 구글을 비롯한 세계 여러 기업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 자동차 201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