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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발렛파킹 해 주는 인공지능 무인로봇의 정체

뷰포인트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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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시내에 나가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몇 바퀴를 도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짜증 나는 상황인데요. 만약 바쁜 일이 있는 경우라면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시간에 쫓겨 아무렇게나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죠.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프랑스의 스타트업인 스탠리 로보틱스(Stanley Robotics)가 개발한 스탠(Stan)은 주차 자리를 찾아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여주는 발렛파킹 로봇입니다. 현재 일부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차체 아래에 받침대를 밀어 넣은 다음 바퀴를 부드럽게 끼워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차를 이동시키죠. 다양한 차종의 크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최대 6미터 길이의 차량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탑재된 센서로 주변 상황을 파악한 후 주차장 안을 이동하면서 차량의 크기와 주차 공간을 비교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죠. 특히 주차가 서툰 사람들에게는 좁은 공간에 차를 밀어 넣는 것은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지만, 스탠에게 맡기면 접촉사고의 걱정이 없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탠 전용 앱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들어가면 입구 근처에서 내려 설치된 패널에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완벽한 무인서비스이며, 출차 예약 시간을 정해두면 안전하게 옮겨다 줍니다. 사람이 하는 발렛파킹과 다르게 키를 꽂아놓을 필요도 없죠.

 

 

해외 일부 공항에서는 이미 도입되어 시험 운영 중이라는 스탠은 공항 이외에도 많은 곳에서 쓰이게 될 거라고 합니다.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네요. 다음은 스탠리 로보틱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탠의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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