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운전 시에 주의해야 하는 사항 3가지
더위를 피하거나 혹은 즐기기 위해 여행이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름에 운전을 할 때는 직사광선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더위로 인해 자동차가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차량 점검을 자주 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운전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차의 실내 온도는 매우 뜨겁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기온이 섭씨 30도 이상 계속되는 날이 많습니다. 때문에 야외에 차를 두면 차 안의 온도는 외부의 온도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자동차 내부는 검은색이나 어두운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열을 흡수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외부에 차를 오랜 시간 세워둔 후 차 안을 식히지 않은 상태로 핸들을 만지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프레이 캔이나 탄산음료가 들어간 캔, 라이터 등을 차 안에 두면 더위로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폭발의 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고장의 위험이 있는 정밀기기 종류는 차 안에 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몸과 배터리에 부담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몸에 피로가 축적되기 쉽습니다. 피로가 쌓여 있으면 열사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할 수 있죠. 그리고 여름철에 운전을 할 때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쾌적한 운전을 하기 어려운데요.
이 경우 배터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죠. 에어컨을 오래 틀어야 하는 상황에는 불필요하게 전기를 소모하는 물품들을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Tip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증상 (출처 : 교통안전공단)
- 시동을 걸었을 때 시동음이 둔턱하거나 약하다
- 엑셀을 밟는 정도에 따라 헤드라이트 밝기가 변한다
- 경음기 소리가 작아진다
- 충전을 시켰는데 배터리 인디케이터에 녹색불이 안 들어온다
3. 운전할 때 신발에도 주의가 필요
여름에는 샌들을 신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샌들을 신고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샌들은 발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발과 샌들 사이에 페달이 끼어 정상적인 조작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브나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안전운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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