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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135

권총도 스마트시대, 블루투스로 잠금 해제되는 'ZORE' 미국, 예멘, 스위스, 노르웨이 등을 포함한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총기 소지가 합법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뉴스에서 보도되는 총기 사고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들이 권총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건데요.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권총이 오히려 가족들을 해치는 모순되는 상황인 거죠. 그래서 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국가에서 총을 보관하는 사람은 아이들이 절대로 만지지 못하도록 하는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방위군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ZORE'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상관없겠지만요.) 호신용으로 집에 총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은 어떻게 하면 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만일의 경우 신속.. 월드/피플 2016. 10. 26.
미국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한 핵벙커의 또 다른 용도 (이미지 - 1956년 기밀 해제된 핵전쟁 발발 시 미국이 핵무기를 발사할 위치)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전쟁이 있다면 아마도 '핵전쟁'일 겁니다.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의 숨통마저 끊어놓기 때문인데요. 핵폭발로 일어나는 엄청난 방사능은 살아있는 것이든 죽어있는 것이든 그야말로 모든 것을 초토화시켜 버립니다. 어쩌면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는 정말 무시무시한 무기죠. 따라서 각 나라에는 핵전쟁을 대비한 지하 '핵벙커'가 존재합니다. VVIP와 중요인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인데요. 미국 역시 핵벙커를 이미 오래전부터 마련해 놓았고, 핵전쟁이 일어났을 경우 미국 대통령은 즉시 이 시설로 대피하게 되죠. 그런데 미국의 핵벙커에는 또 다른 용도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월드/피플 2016. 10. 24.
미국 경찰이 3살 꼬마를 살린 기적의 심폐소생술 ▲얼마 전 미국의 ABC뉴스의 보도를 통해 심폐소생술(CPR)을 습득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족,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2일 미국 텍사스에서 "3살인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911로 걸려왔습니다. 3살 꼬마는 발열에 의한 경련과 발작을 일으켜 호흡을 하지 않는 긴급상황이었죠. ▲장소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주차장이었고, 구급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사람은 체이스 밀러(Chase Miller)라는 경찰관이었습니다. 3살 꼬마의 어머니는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울부짖고 있었고, 체이스 씨는 곧바로 아이를 바닥에 눕혔습니다. ▲체이스 씨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로부터 아이를 안.. 월드/피플 2016. 10. 22.
삼성 '갤럭시 노트7 연기나는 동영상' 지우면 900달러 준다고? 발매 직후부터 여러 차례의 발화사고가 보도되면서 결국 생산이 중단된 비운의 운명을 타고난 '삼성 갤럭시 노트7'이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준비될 정도로 사태는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미국을 포함해 이미 여러 나라에서는 비행기 내 반입이 전면 금지된 상황까지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스마트폰이라기보다 '폭발물' 취급을 받고 있는 '갤럭시 노트7의 연기가 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중국인에게 삼성 직원 2명이 찾아가 동영상을 비공개로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겁니다. (▲'연기가 나는 갤럭시 노트7' 문제의 동영상) 삼성 직원들은 동영상을 비공개로 해주면 .. 월드/피플 2016. 10. 21.
아돌프 히틀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를 떠올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아돌프 히틀러'라는 인물을 떠올릴 겁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악의 전쟁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공개적인 인종차별을 정당화해 유대인 대학살을 이끌었으니까요. 그래서 아직까지 많은 사람의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악행을 저지른 인물이 도대체 어떤 인물이었는지 관심을 두기도 하는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별 관심 갖지 않을 일을 히틀러가 했다고 하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히틀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여자 같은 글씨체 사실 히틀러는 동성애자였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히틀러가 젊은 시절 나치당원과 사랑에 빠져 쾌락 속에 허우적거렸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죠.. 월드/피플 2016.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