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에 사용된 화물선의 조종석) 어릴 적 콜럼버스의 위인전을 읽으며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세계 곳곳을 누비는 탐험가가 돼야지"라는 코 묻은 꿈을 품은 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꿈은 이미 마음속에서 바스러졌지만 말이죠. 그러나 마음 한구석 깊은 곳에서는 배를 타고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탐험하고픈 미약한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좌/촬영하고 있는 제프리 탕, 우/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프로필 사진) 어릴 적 탐험 소설 속에서나 읽어 볼 수 있었던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의 하늘'을 직접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25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촬영한 인물은 제프리 탕(Jeffrey Tsang)이라고 하는 화물선의 선원인데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