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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디자인69

'뇌'의 움직임을 역동적이면서 몽환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터키 이스탄불 필레브넬리 갤러리에 전시된 설치 미술 '멜팅 메모리즈(Melting Memories)'는 생각이 파도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온라인 미디어 타비라보에서 소개했는데요. 이것은 인간이 기억을 떠올릴 때 뇌의 운동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티스트 리픽 애나돌(Refik Anadol)은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소에서 제공한 기술을 이용해 이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우리가 뇌의 움직임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 몽환적인 움직임을 아래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Refik Anadol, garbber2009 유튜브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아트/디자인 2018. 6. 12.
학자들이 복원한 '과거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가 과거의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유골이나 그림 같은 예술적 묘사가 전부인데요. 하지만 과학 기술은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마치 그들이 오늘날 살아 있는 것처럼 말이죠. 최근 미술·디자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서 학자들이 복원한 과거의 사람들을 소개했습니다. ▲프랑스의 헨리 4세는 1589년부터 1610년까지 프랑스의 왕이었는데요. 광적인 가톨릭 신자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이집트의 18대 왕조 파라오 아케나텐의 왕비이자 투탕카멘의 이모인 네페르티티 여왕은 기원전 1370년경부터 기원전 1330년경까지 살았습니다. ▲로베스피에르는 프랑스 혁명 당시 앞장섰던 정치인이자 변호사였는데요. 그는 1794년 7월 28일, 36세의 나이로 단두대.. 아트/디자인 2018. 6. 12.
인쇄물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놀라운 '필기의 달인들' 깔끔하게 노트를 정리하는 친구들을 보면 때로는 부럽기도 한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트 필기의 달인들을 소개했습니다. ▲필리핀의 한 교수님 ▲할머니가 해마다 직접 그리시는 달력 ▲호세 나랑하(Jose Naranja)의 여행 수첩 ▲손으로 쓰고 그린 메뉴판 ▲생물학 필기 노트 ▲미국 독립선언문 ▲아이패드로 필기한 수업 노트 ▲인간 프린터 수준의 필기 ▲70년대 말 자동차 정비를 공부하셨던 아버지의 노트 필기 옛날에도 천재적인 노트 필기 달인이 있었는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4.15~ 1519.5.2)의 노트 필기입니다. 그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부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고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함께 '르네상스 3대 거장'으로.. 아트/디자인 2018. 6. 10.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2017년 세계 최고의 자연사진들 미국 국립지리학회가 1888년 창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세계의 숨은 자연과 문화를 전하는 잡지입니다. 전 세계 850만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매년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자연의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연사진 작가 오브 더 이어'에서 2017년 입상한 세계 최고의 자연사진 작품들을 소개했는데요. 총 11,000여 장의 응모된 사진 중 2017년도 그랑프리는 마치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 오랑우탄이 차지했습니다. 그럼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죠. "Face to Face In A River in Borneo" Joghee Bojan "Mother 's Love" Alejandro Prieto "White Fi.. 아트/디자인 2018. 1. 1.
아무도 몰랐던 자동차 광고의 놀라운 비밀 중 하나 ▲위의 사진은 아우디의 고급 모델 중 하나인 'R8'입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 역동적인 사진의 촬영에 쓰인 것은 2억이 넘는 실제 R8이 아닌, 마트에서도 흔히 구입할 수 있는 몇만 원짜리 미니카인데요. 미술·디자인 공동체 보어드판다에 소개된 이 사진은 '펠릭스 에르난데스 로드리게스'라는 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그가 만든 작품들의 특징은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사진 촬영 후 포토샵이나 그외 다른 그래픽 작업(후보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의 손끝을 거치고 나면 모래사장, 바위, 도로 등이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살아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펠릭스 씨는 미니카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어처, 피규어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순수하게 수작업으로만 한.. 아트/디자인 2017.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