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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1

미 해병대가 테스트 중인 무인이동지원차량 'GUSS' 도로 상황을 파악해 자율주행하는 자동차의 실용화 단계가 머지않은 지금 미 해병대 역시 지난 2014년부터 무인화된 군용지원차량 'GUSS(Ground Unmanned Support Surrogate)'를 시험 운행 중에 있습니다. 미국의 밀리터리 매거진에 따르면 부대와 함께 이동하면서 무기, 물자를 운반하거나 부상자를 실어 나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차량 내부나 외부의 모습은 군용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반 군용 차량과 다른 것은 원격 운전이 가능한 것이죠. ▲주행할 때도 핸들과 페달이 실제로 움직입니다. 마치 투명인간이 운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요.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상황에 맞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미 해.. 밀리터리 2017. 11. 4.
돈만 있으면 일반인도 살 수 있다는 '군용무기' 5가지 해외의 부유한 밀리터리 마니아들을 보면, 무기고를 만들어 덕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있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데요. 그런데 만약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총이 아닌, 군대에서 사용하는 무기를 실제로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리치스트에서 정리한 일반인도 살 수 있다는 군용무기들을 소개합니다. 1. 스커드 미사일 런처, 4억 1천만 원 러시아의 구형 스커드 미사일 런처가 한 경매 사이트에 나온 적이 있는데요. 도색이 벗겨지고 일부 부식된 부분이 있었지만, 상태는 꽤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미사일 발사는 보장되지 않는다는 주의사항이 있었죠. 익명의 입찰자에게 4억 1천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2. M4 셔먼, 3억 원 .. 밀리터리 2017. 10. 29.
미 국방부 펜타곤 중앙에 자리 잡은 오각형 건물의 정체 오각형의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펜타곤(Pentagon)은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진 미 국방부 건물입니다. 링(Ring)이라고 불리는 복도로 연결된 건물이 5겹으로 되어 있는데요. 정부 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묘한 느낌의 건축 디자인 때문에 외계인과 연관이 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 펜타곤의 안뜰에는 오각형 모양의 수수께끼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 냉전 시대 구소련에서는 펜타곤 안에 있는 이 건물에서 고위급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여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쟁 발발 시 A급 폭파대상에 포함되어 있기도 했죠. 구소련 첩보기관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펜타곤 정 가운데에 위치한 수수께끼 건물에서는 펜타곤 내의 어떤 구역으로 가든지 5분이 채.. 밀리터리 2017. 10. 16.
밀덕들이 찬사를 보낸 북한 군인들의 일상 사진들 얼마 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북한을 일곱 차례나 방문해 북한 군인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작가 피에르 디폰트(Pierre Depont) 씨의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마니아들도 처음 보는 북한의 모습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북한은 여성 7년, 남성 10년의 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죠. 긴 복무기간 때문인지 상비군 전력은 128만 명, 예비군은 450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보유하고 있죠. 이를 바탕으로 북한군대는 세계군사력 순위 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약 190개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상위권에 속하는 성적입니다. 북한의 젊은 남녀가 군대에서 봉사하는 것은 위대한 영예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정권에 대한 충성도를 대외에 선전하는 .. 밀리터리 2017. 10. 15.
미국 CIA에 필적한다는 이스라엘 '모사드'의 정체 우리에게 익숙한 해외의 국가정보기관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1949년 12월 13일에 설립된 모사드는 히브리어로 '첩보 및 특수공작'의 약자이며, 정식 명칭은 이스라엘 첩보 특무기관입니다. 모사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은 1990년 9월 모사드의 요원이었던 빅터 오스트로프스키가 쓴 '어더 사이드 오브 디셉션(Other Side of Deception)'이라는 책을 통해 모사드의 조직도를 비롯한 비밀스러운 활동이 폭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죠. 이 글에서는 책을 통해 공개된 모사드의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모사드의 핵심 구성원은 약 2천여 명으로 기타 정보기관까지 합하면 약 1만 5천여 명으로 추정.. 밀리터리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