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터리181

입기만 하면 근육의 힘을 2배로 늘려준다는 근력강화슈트 아무리 단련한다고 해도 인간의 신체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인지 남성들은 헐크나 아이언맨 같은 슈퍼 히어로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미 국방성의 소속 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입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근력을 2배로 향상시키는 슈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사진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등장한 강화 외골격을 재현한 코스프레) 이 슈트는 근력을 대폭적으로 늘려주는 강화 장치인데요. 일단 슈트를 입으면 수십 킬로그램의 무게를 아주 가볍게 들어 올리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근력강화슈트는 로버트 A. 하인라인이가 1959년에 발표한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에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성은 기술력을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죠. 그러.. 밀리터리 2017. 8. 3.
지구방위대라 불리는 미국이 창설 추진 중인 우주 부대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미국을 지구방위대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군사력이 막강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최근 브레이킹 디펜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미국은 자신들이 보유한 우주 자산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로 미 의원이 우주 부대를 창설하기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하원 군사위원회의 주요 멤버에 의한 국방부 비판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들은 국방부가 엄청난 조직 구조에 의해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을 우주에서의 군사적 대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사진- 마이크 로저스 의원)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의원과 짐 쿠퍼 의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밀리터리 2017. 6. 29.
미군이 아파치에 장착해 시험 성공한 레이저 무기의 정체 미군이 운용 중인 공격 헬기 'AH-64 아파치'에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는 시험이 미군에 의해 성공했습니다. 레이저 무기로 무장한 아파치의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인데요. 레이저 무기는 이미 오래전에 개발되었지만, 그동안 기술적인 문제로 공격 헬기에는 장착하지 못했죠. ▲이것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무기를 탑재한 아파치의 모습입니다. 아파치 테스트는 2017년 4월 미국 뉴멕시코 주에 있는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실험장에서 실시되었는데요. ▲기체 측면에 장착된 레이저 포는 얼핏 보면 연료 탱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죠. 하지만, 레이저가 발사되는 것을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 레이저포는 미군과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 밀리터리 2017. 6. 27.
생존을 위해 코브라의 피까지 마셔야 하는 '정글 서바이벌' 미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다국적 합동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는 미국의 주도하에 매년 2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7개국에서 약 1만 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군사 훈련이죠. 코브라 골드는 1982년부터 매년 실시 돼 오고 있는데요. 이 훈련은 공통의 목적과 안전 보장 의무를 가집니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다자간 군사협력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작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죠.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7개국 외에도 종종 옵저버로 참가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코브라 골드의 훈련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정글 서바이벌'은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코브라를 잡아 피를 마시거나 야생동물을 잡아서 식량으로 합니다. 정.. 밀리터리 2017. 6. 5.
영화에서 보던 것을 현실로 소환 중인 미군의 'AR 고글' 전장에 있는 군인들은 정보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 식별하는 것과 동시에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알아야 하죠. 그리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작전 행동이 최선인지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즉, 전장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작전의 성공 여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 육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장에서의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잘 정리해 깨끗하게 표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그것은 바로 TAR(Tactical Augmented Reality : 전술 증강 현실)입니다. 각종 센서 및 지휘 시스템 등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후 고글을 통해 병사의 시야에 투사하는 시스템이죠.. 밀리터리 2017.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