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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파치에 장착해 시험 성공한 레이저 무기의 정체

뷰포인트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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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운용 중인 공격 헬기 'AH-64 아파치'에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는 시험이 미군에 의해 성공했습니다. 레이저 무기로 무장한 아파치의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인데요. 레이저 무기는 이미 오래전에 개발되었지만, 그동안 기술적인 문제로 공격 헬기에는 장착하지 못했죠.

 

 

▲이것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무기를 탑재한 아파치의 모습입니다. 아파치 테스트는 2017년 4월 미국 뉴멕시코 주에 있는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실험장에서 실시되었는데요.

 

▲기체 측면에 장착된 레이저 포는 얼핏 보면 연료 탱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죠. 하지만, 레이저가 발사되는 것을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 레이저포는 미군과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이 합작해 공동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아파치에 장착된 레이저 포의 크기와 모양을 보아 실전 투입이 생각보다 빠를 수 있을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높은 전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인지 아주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파치에 탑재된 레이저 포는 기체에서 직선거리로 1.4km의 범위에 있는 대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표적을 확대해 타격할 수 있죠.

 

▲또한, 목표물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전기 광학 적외선 센서로 이루어진 '멀티 스펙트럴 타깃팅 시스템'을 사용해 목표물에 대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미군과 함께 공동 개발에 참여한 레이시온에 따르면 멀티 스펙트럴 타깃팅 시스템은 강풍이 불거나 회전 중 비행에서도 정확하게 표적 조준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즉,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세계 최고의 군사 강국답게 미국의 군사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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