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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가구나 마루에 꼴 보기 싫은 찍힌 자국 없애는 방법

뷰포인트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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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무거운 물건에 부딪힌다든지 혹은 찍히면 쉽게 흠집 나거나 자국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이러한 자국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비싼 가구를 사려거든 최소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사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죠.

 

 

그런데 나무의 찍힌 자국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개된 꼴 보기 싫은 찍힌 자국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준비물은 다리미, 물, 천(오래된 티셔츠 등)입니다.

 

2. 우선 찍힌 자국이 있는 곳에 물을 부으세요. 패인 부분에 물이 찰 정도가 적당합니다.

 

3. 그리고 천으로 물을 뿌려놓은 부분을 덮습니다.

 

 

4. 다리미 온도를 가장 높게 맞춘 다음 원을 그리듯 움직이면서 천이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5. 찍힌 자국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다르지만, 이 작업을 몇 번 반복하면 나무의 섬유가 물을 빨아들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나무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죠. 그러니까 원목으로 만들어진 가구나 마루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나무가 원래의 모습을 찾으면 사포로 표면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원목 가구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유명한 업체들이 수성 페인트를 최대한 얇게 바르는 이유는 나중에 찍힌 자국을 원상 복구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가요? 참 쉽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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