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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남자의 건강비결 3가지

뷰포인트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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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고 계신 송해 선생님은 1927년 4월 27일생으로 올해로 91세가 되셨습니다. 한국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6.25전쟁 참전 용사 중 방송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아마 송해 선생님이 유일할 겁니다.

 

 

 

워낙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계시다 보니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빠라고 불립니다. 선생님의 한 달 수입 또한 굉장한데요. 지난 2008년 국정감사 기간에 밝혀진 송해 선생님의 방송 회당 출연료는 300만 원 수준입니다. 한 달로 따지면 천만 원이 넘는 엄청 큰돈이죠. 물론 광고 출연료나 행사 진행비와 같은 부수입은 뺀 것이고요.

 

 

91세의 연세로도 아직까지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송해 선생님의 건강관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한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힌 선생님의 건강관리 비결은 다음의 세 가지였습니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2. 아침 식사를 꼭 한다.

3. 대중교통을 이용해 많이 걷는다.

 

위의 세 가지뿐만 아니라 2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주치의를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그전에라도 몸에 이상이 감지되면 주저 없이 병원에 가신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젊은 사람들도 지키기 어려운 일을 수십 년째 해오고 계신 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간에게 수면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켜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게 되죠.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야만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지난 밤부터 계속 배 속이 빈 상태로 보내게 되는데요. 이 경우 뇌에서 필요한 영양분인 포도당의 공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두뇌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집중력까지 낮아지게 되죠. 가장 활기차야 할 시간에 가장 둔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죠.

 

 

서양 의학의 선구자인 히포크라테스는 '걷기'를 명약 중의 하나로 꼽았는데요. 하루에 30분만 꾸준히 걸어도 치매가 예방되고, 심장이 좋아져 혈압을 낮춰줍니다. 이외에도 소화기관의 소화력을 높여주거나 녹내장이 예방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송해 선생님의 건강관리 비결 3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돈과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도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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