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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중에 발명된 쓸데없는 군수 장비들

뷰포인트 2017.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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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들이 벌이는 전쟁에 의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의 무기는 그만큼 엄청나게 발전했는데요. 핵무기 한 발이면 대한민국 전체를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을 정도죠.

 

 

 

과거에도 이러한 무기 개발이나 군수용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장비빨(?)도 한몫하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되었던 1차 세계대전 중 발명된 쓸데없는 군수 장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당시 개발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1. 음성 시각 장치

▲적의 대포, 저격수의 발포 소리와 발포할 때 나타나는 섬광을 더 정확히 파악해 전차와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입니다. 하지만, 독일군 개발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미키마우스인 줄?

 

2. 갑옷

▲얼핏 봐도 굉장히 둔해 보이는 이 갑옷은 총알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방탄의 효과는 있었지만, 무겁고 거추장스러워 사용하는 군인들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깡통로봇 철이인 줄?

 

3. 구명조끼

▲당시 미 해병대는 구명조끼가 없을 때 침대의 매트리스를 이용하도록 교육받았다고 합니다. 매트리스가 물을 빨아들여 오히려 가라앉을 것 같죠?

 

 

원피스인 줄?

 

 

4. 낙하산 전서구

▲영국군은 적의 점령지에 낙하산 전서구를 투하하고, 그 지역 민간인들에게 적군이 있는 곳을 적어 전서구에 매달아 날려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독일군들이 눈치채는 바람에 전서구에는 독일군이 적은 위치가 매달려 날아갔다고 합니다.

 

 

트위터인 줄?

 

5. 거대 확성기

▲미 해군 훈련캠프에서는 거대 확성기를 만들어 기상나팔이나 비상사태가 생겼을 때 알렸다고 하는데요. 캠프가 워낙 넓어 멀리까지 소리를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주차금지 콘 엎어놓은 줄?

 

제가 조금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기는 했습니다만, 인간의 열정적인 탐구 정신과 개발의 노력이 인류의 기술을 오늘날까지 발전시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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