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 권력을 가진 이 남자의 200억대 슈퍼카 컬렉션

 

김정은의 호화로운 취미생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어릴 때부터 해오던 승마를 위해 수억 원짜리 명마를 구입하기도 하고, 자신만을 위한 놀이동산, 스키장 건설 등 굉장히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김정은이 가장 애정을 갖고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이 바로 슈퍼카를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외국 언론의 조사에 따르면 벤츠를 특히 좋아하는 김정은이 슈퍼카를 사들이는 데 쓴 돈만 무려 2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김정은 우상화 교육에 쓰이는 참고서에까지 3살 때부터 운전을 했다고 쓰여있기도 하죠. 정말 말도 안 되는 이 내용을 북한의 학생들은 배우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아버지였던 김정일 역시 슈퍼카를 아주 좋아했는데, 김정은이 이렇게 슈퍼카에 집착하는 것도 어쩌면 김정일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200억대 슈퍼카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김정은이 소유하고 있는 슈퍼카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자동차는 10억 원대의 벤츠 S600 풀만 가드입니다. 자동 소총과 폭탄 공격도 버텨낼 수 있는 방탄차인데요. 화재 발생에 대비한 스프링쿨러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죠.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뿐만 아니라 중국의 시진핑 주석 등 전 세계의 정상들을 위한 VIP 전용 경호차이며 의전 차량으로 많이 쓰입니다.

 

 

▲2010년에는 중국을 통해 2억이 넘는 아우디 R8을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처럼 슈퍼카를 취미로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차종 중 하나죠. 다른 슈퍼카들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는 하지만, 북한 내에서 아우디 R8을 몰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2016년 9월 김정은이 북한의 미디어에서 한동안 모습을 감췄을 때, 해외언론에서는 김정은이 자신의 애마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를 몰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 아니냐는 루머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상위 0.1% 부유층만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스웨덴의 코닉세그 또한 그의 슈퍼카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량 가격만 최소 10억이 넘는 초고성능 슈퍼카입니다. 김정은이 보유한 차량들은 대부분 중국을 통해 조용히 수입된다고 하죠.

 

▲전 세계에 500여 대 정도밖에 없는 부가티 베이론도 김정은이 아끼는 차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해외의 슈퍼리치들이 좋아하는 슈퍼카를 김정은도 수집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북한 주민들의 눈을 피해 주로 밤에만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위에 소개한 슈퍼카들 이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수많은 슈퍼카를 수집하며 김정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 주민들은 아직도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