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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독특한 걸음걸이에 숨겨진 비밀

뷰포인트 2016.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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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고 알려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수많은 언론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푸틴 대통령 걸음걸이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위의 영상을 통해 보셨듯 푸틴 대통령의 걸음걸이를 잘 관찰해보면 왼팔은 크게 흔들지만, 오른팔은 거의 흔들지 않는 독특한 걸음걸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의학자들은 그의 독특한 걸음걸이 때문에 어떠한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사실은 다음과 같은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푸틴의 이러한 독특한 걸음걸이는 이른바 '건맨'으로 불리는 총잡이들의 걸음걸이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한 신경과학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오른손은 가슴에 손을 넣어 빠르게 권총을 빼낼 수 있도록 훈련받은 사람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특징은 아마도 1975년부터 1991년까지 약 15년간 KGB(국가보안위원회) 요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총기에 관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 입수한 KGB 훈련 설명서에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러시아의 정부 관계자들의 걸음걸이를 조사한 결과 KGB 요원 출신들은 모두 푸틴 대통령과 비슷한 걸음걸이를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엄격한 훈련을 받았으면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요원 시절의 행동을 몸이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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