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있지만 돈이 없는 연인을 위한 데이트 방법 BEST 5

 

사랑은 있지만, 돈이 없이 없을 때 혹은 데이트 비용 때문에 고민을 해보신 적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겁니다. 특히 학생 신분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데요. 영화 한 편 보고 밥 한 끼만 먹어도 몇만 원은 순식간에 증발해 버립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이트 횟수를 줄이는 경우도 있죠.

 

 

또 어떤 경우에는 데이트 비용 때문에 데이트 횟수를 줄인 것인데, 상대방은 사랑이 식은 것으로 착각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들이지 않는 데이트 방법은 없을까요? 이 포스트에서는 돈 들이지 않는 데이트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1.  공원

 

돈을 들이지 않는 가장 좋은 데이트 방법의 첫 번째는 공원 데이트입니다. 도심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배트민턴이나 캐치볼을 들고 나가 함께 운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배트민턴 데이트는 실제로 해보시면 아주 즐겁고 재밌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가까운 공원을 찾는 것도 매번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지루해진 커플에게 활력이 될 겁니다.

 

 

 2.  등산

 

운동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거니는 것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등산도 좋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계절마다 달라지는 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사랑을 키워갈 수 있죠. 그리고 경험상 산 정상에서 막걸리를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술이 센 편임에도 불구하고 막걸리를 몇 잔 마시고 취해서 굴러내려 온 적이 있습니다.

 

 

 3.  자전거

 

공원이나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도 의외로 괜찮은 데이트 방법입니다. 특히 여성들은 남자친구와의 자전거 데이트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이 부족한 학생 커플에게 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2인용 자전거를 타게 되면 뒤에 탄 여자친구가 페달을 안 밟고 구경만 해서 남자친구분이 개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4.  도서관

 

일단 이곳에 가면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양식을 먹기 때문이죠.(?)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아재개그에 빠져서요. 본론으로 돌아와, 도서관 데이트는 특히 대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데이트 장소인데요. 책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교양도 쌓고 둘만의 친밀한 교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몰래 뽀뽀도 할 수 있고요.

 

 

 5.  전시회

 

티켓을 구매해야만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있지만, 요즘에는 무료관람 전시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시회와 관련된 어플을 이용하면 전국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회의 정보를 아주 상세하게 알 수 있거든요. 문화적인 감성도 충전하고, 더불어 연인과의 사랑도 충전할 수 있죠. 보고 싶을 때 이제는 만납시다.